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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브레인에 대한 고찰] 성뇌 - 뱀과 쿤달리니, 전립선과 자궁 작성일17-09-26 0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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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ㅣ타오패왕 조회수 ㅣ15,57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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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브레인에 대한 고찰] 성뇌 - 뱀과 쿤달리니, 전립선과 자궁 

 

보통 성뇌를 단련한다, 혹은 성수련을 한다고 하면 탄트라 요가나 쿤달리니 요가를 떠올린다. 옛 사람들이야 감각을 터득하여도 이것을 전할 말이 없어서 느낀 바를 비유적으로 말한다고 하지만, 현대에서도 이것을 그대로 답습하는 것은 오히려 가르침을 훼손하는 길이다. 본질을 변화하는 시대에 맞게끔 끊임없이 재해석하는 것이 그 본질을 온전히 하는 길일 것이다. 

 

쿤달리니 요가에서는 몸 안에 자고 있는 뱀의 숨결을 불어넣어 3바퀴 반 정도 또아리를 틀고 있는 뱀을 일깨운다고 말한다. 실제로 전립선의 감각은 마치 몸 안에서 뭔가 꿈틀대는 것으로 시작되는 그런 감각이다. 매우 적절한 비유이다.

 

참고로 남자에게 있는 전립선은 여성에겐 자궁이다. 남성과 여성으로 분화되면서 그 역할과 기관이 달라졌을뿐, 발달근원적 측면에서는 같은 기관이다. 따라서 남성의 전립선 오르가즘이 여성에 있어서 자궁 오르가즘과 맥을 같이한다고 볼 수 있다.

 

아무튼 쿤달리니 요가에서는 뱀으로 비유하여 수련의 목적을 설명하였다. 당시 비물질적인 시대에 부합하는 설명일지라도 지금은 뭔가 다 해놓고 '아~ 그랬었구나' 하는 식으로 유추되는 그런 정도 밖에는 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그럼 한번 현대적인 관점에서 설명을 해보자. 에너지는 임맥을 따라서 중력에 굴복하여 상승하지 못하고 전립선이나 회음, 생식기 부근에 계속 쌓인다. 그러다가 그 에너지가 차서 그 압력에 견딜 수 없는 한계치에 도달하면, 주변 신경을 강하게 자극하고, 그 전기가 방전되면 혈을 쏟으며 사정을 하게 되는 것이다. 이것이 중력에 굴복당한 성뇌의 운명이다. 이런 성뇌가 새로운 생명을 잉태한다 하더라도 수련이 없다면, 어차피 생로병사의 운명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다만 시간을 연장할 뿐인 것이다.

 

지금부터 우리는 그 운명을 극복할 것이다. 우리가 이제껏 했던 혹은 생각해왔던 섹스가 진정한 섹스였는지 돌아보도록 하자. 흔히 섹스다. 라는 것은 성기와 성기가 만났다는 것을 전제로 하는 것이 아닌가? 우리가 음담패설을 아무리 현란하게 한다 하더라도 섹스했다고 하지 않지 않은가.

 

섹스의 중심은 생식기에 있는 것이다. 4브레인이 종합적으로 작용하긴 하지만, 근본적으로 섹스는 생식기 즉 성뇌가 주도하는 것이고, 나머지는 부차적인 것이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섹스를 두뇌로 한다. 이것은 두뇌에서 수용된 감각에 성뇌를 끌고가서 맞추는 격이다.

 

두뇌의 오감에서 아! 야하다! 섹시하다! 라고 느끼는 순간 그 느낌에 맞추어 성뇌를 자극시키고, 에너지 즉, 생체전류를 방전시키면서 해소를 하는 것이다. 거시적인 관점에서 보면 자기 자신을 죽이는 자해행위와 다를 바가 없는 것이다.

 

우리는 진정한 섹스를 해야한다. 섹스의 시작은 성뇌에서 시작된다. 결국 섹스의 발단이 전립선과 자궁의 전류로 시작이 되어야만 그것이 온전한 섹스라는 것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섹스가 성뇌로부터 비롯될 수 있을까? 그것은 다음 칼럼인 '쿤달리니 각성과 무중력' 편에서 소개하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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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느리게 걷기님의 댓글

느리게 걷… 작성일

전립선이나 자궁개발이 쉽지 않던데요....  좀 더 노력을 해야겠네요!!!

타오러브님의 댓글

타오러브 작성일

전립선과 자궁 각성이 에너지오르가즘의 관문을 여는 길이요
창조적 섹스의 시작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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