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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을 소환하자! 작성일17-10-31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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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ㅣ타오러브 조회수 ㅣ12,19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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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을 소환하자!

 

 

바다위의 배처럼 연인 혹은 부부의 관계는 늘 흔들린다.

 

분명 행복이란 항해의 목적이 분명하지만 너무나도 쉽게 작은 파도에도 휩쓸리고 태풍예보가 온다면 뒤도 안돌아보고 배를 포기하고 바다에 뛰어내릴 기세이다.

 

오랜 시간 연애를 해온 커플 혹은 부부들에게 관계회복의 방법들이 있다. 사실은 이미 너무 잘 알고 있는 원칙들이다. 항상 그렇듯이 원칙은 지키기 힘들다. 하지만 원칙을 지키려고 노력하는 순간 다시 사랑의 물결이 칠 것이다.

  

 

 

1. 먹어도 배부른 ‘추억’

그 남자, 그 여자의 얼굴을 봐도 사랑에 배부르는 순간이 있었다. 지금은 인상부터 찡그려 질 수도 있지만.....

 

첫 만남, 첫 키스, 첫 포옹을 했을 때를 떠올려보자. 그녀, 그의 벗은 몸을 처음 본 순간 화끈 달아오른 얼굴만큼 흥분됐던 순간도 있었다. 기억이 안 날 수도 있지만 감격스러웠던 그 순간들이 있다.

 

그 설레었던 순간을! 분위기를 한껏 조성하고 알콜의 힘이라도 빌려서 설레임의 추억을 소환해보자.


2. 화를 먹는 ‘하마’가 되자!

지나친 배려와 인내는 고통과 분노로 바뀔 수도 있다. 상대방에 대해서 참고 또 참지만 화와 분노를 억누를 수 없을 수도 있다. 그럴 땐 편지를 쓰자.

 

종이와 연필이 너무나도 낯설다면 장문의 카톡을 날려도 좋다. 매번 혼자서 극장표와 식당을 예매해야하는 것부터 설거지와 청소 등을 도맡아야 하는 순간들. 흘러내리는 변기 물을 보면서 한없이 외로울 수밖에 없는 심정을 표현해야 한다.

 

표현해야 상대방은 알게 된다. 작은 화와 불편함을 빨리빨리 먹어치우는 현명한 ‘하마’가 되어야 한다.


3. 애교 필살기!

아무리 무뚝뚝한 사람이라도 천하의 애교 앞에서는 아이스크림처럼 녹아버릴 수 있다. ‘아잉~~~’하면서 몸을 흔들어대지는 않더라도 가볍게 손을 잡고 뽀뽀를 하고 스킨십을 시작해보자.

 

상대방에 맞춰서, 스스로에 맞춰서 조금씩 변하기 마련이다. 사람도 변하고 애정도 변하고 표현도 달라질 수 있다.

 

10년 동안 변한 게 없다고? 그렇다면 의무적으로 하나씩은 만들어보자. 볼에 하는 가벼운 뽀뽀는 쉽지 않을까?


4. 사랑의 채널!

쳇바퀴 도는 직장생활만큼이나 연애나 휴일도 마찬가지이다. 아마 지구가 내일 망한다고 해도 변할 것 같지 않은 연애의 순서들!

 

영화보고 커피마시고 밥먹고 모텔가고, 아니면 모텔가서 영화보고 게임하고..... 기념일에 늘 맛집 하나만 추가될 뿐 변하는 건 없다.

 

소통이란 생활의 일부를 어느 정도 나누어 가져야 할 수 있다. 최소한의 같은 관심사를 가지고 얘기하고 작업을 해보면 점점 다른 의미로 사랑이 깊어질 수 있다. 금상첨화는 취미가 같은 것이 최고다.

 

하지만 적어도 그게 안되더라도 학원이라도 같이 다니는 것이 좋다. 외국어를 배우거나 빵을 만들거나 바리스타 학원도 좋다. 헬스나 스포츠댄스를 같이 배우는 것은 더욱 더 즐거움을 줄 수 있다.

 

 

 

 

서로의 몸을 운동을 통해서 터치하는 것이 새로운 느낌을 전달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물론 순간적으로 다른 남자나 여자에게 빠져 한눈을 판다면 등판 스매싱을 각오해야 한다.

 

사랑의 항해는 늘 변화와 변수가 많다. 다가오는 태풍이 무서운 것이 아니라 아무런 변화가 없는 상태, 무감각해지는 감정의 바다다! 떨어지는 낙엽에 햇살에 계절을 느끼듯이 천천히 감정을 회복해가야 한다.

 

세상에서 가장 넓은 바다는 사랑의 바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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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션~ 추억을 소환하자~
오늘부터 시작해 보겠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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