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53세에 일찍 결혼을 하고 다산을 한 평범한 워킹맘 입니다. 아이를 낳고 키우고 일을 하다 보니 어느새 중년이 되고.. 언제부턴가 기침할 때 소변이 나오는 요실금 증상이 생겼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주위에서 요실금 수술을 하신 분들의 부정적인 결과들을 듣다보니 수술보다는 좀 자연스럽게 증상을 개선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고민하던 차에 인터넷 검색으로 타오월드의 은방울을 알게 되었습니다. 우선은 착용만 하고 다녀도 효과가 있다는 말을 듣고 일단은 착용만 하고 다녔습니다.

사실 반신반의 했지만 나쁠 것도 없겠다라는 생각에 구매하고 사용하게 된 건데 어느 날 보니 화장실 가는 횟수도 줄어들고 환절기 때만 되면 기침을 심하게 하는데 요실금 증상이 없어졌다는 걸 늦게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게 정말 이 증상이 없어진건가 싶어서 몇 주 정도 집중해서 관찰을 해봤습니다. 다행이 일시 적인 게 아니라 실제로 요실금 증상이 없어 진 게 맞더군요.

내친김에 후기에서 봤던 질염, 방광염 등의 증상이 좋아지고 성교통 등이 개선 됬다는 내용을 접했던 터라 우선은 교육을 한번 받아봐야 겠다는 생각에 타오월드에 오게　되었습니다. 약간의 호기심, 의구심 등의 마음을 가지고 교육을 받게 되었습니다. 성인 성교육을 하는 데가 전무하다 해도 과언이 아닌데 우선은 오기 전에 박사님에 대해 찾아보고 신뢰할 만한 곳인지에 대한 검증을 나름 거쳤다 보니 좀 더 열린 마음으로 이곳에 발을 들이게 된 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은방울을 넣어도 아무런 느낌이 없어 수업시간에 ‘은방울의 위치가 느껴지시죠?’ 하는 질문에 얼굴이 화끈거리기도 했었습니다. 하지만 적지 않은 수업료를 지불하고 온 이상 그냥 그렇게 수업시간만 보낼 수 없어서 집에 오면 늘 케겔 운동을 하고 수업시간에 배운 것들을 실천하도록 꾸준히 노력 했던 거 같습니다. 그냥 가감 없이 가르쳐 주신대로 했던 거죠.

사실 딴 나라 얘기 같고 남의 이야기만 같았던 게 사실입니다. 수업이 3시간 가까이 진행되는데 어느순간 그 내용들이 되어 진다는 걸 느끼게 됬습니다. 나도 되는구나... 그냥 되겠지 하며 믿고 실천했을 뿐인데 그게 다 되더라구요. 집에 오면 수업시간에 배우고 여기 선생님들이 얘기하는 운동을 샤워한 후 30분~한 시간가량 매일 했던 것 같아요. 뿐만 아니라 왔다 갔다 하는 차 안에서도 호흡을 하고 기수련을 하려고 했습니다.

언제나 집에 오면 파김치가 됬던 게 늘상 이었는데 배운 데로 실천했던 것들이 에너지 순환이 됬는지 피곤함도 덜해지고 좋아진 것 느끼니 타오월드에서 강조하시는 성감계발이라는 것에 대해 열린 마음이 되면서 좀 더 적극적으로 변했던 거 같습니다.

사실 저는 남편과 거의 떨어져서 지내다 보니 성적인 부분은 거의 잊고 살았었습니다. 근데 은방울을 하면서 젊었을 때 느꼈던 느낌들이 살아나는 것을 느끼고 있던 상황이라 더 열린 마음으로 수련을 반복 했던 거 같아요. 사실 여기 올 때는 오르가즘이라는 단어자체가 궁금했던 사람이었습니다. 물론 아주 오래전 남편과 함께 아련하게 느껴본 기억이 있는 거 같은데 그게 궁금해지기 시작 한 거죠. 요실금도 요실금이지만 그게 정말 무얼까.. 그러면서 독신수련에 대해서도 관심을 갖게 되고 특별히 자위를 한 것은 아니나 배운 데로 하다 보니 혼자서도 오르가즘이 이르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요새는 제가 여기서 하라는 센터드로, 빅드로, 섹서사이즈 등을 하는데 그 훈련을 하면서 오르가즘이 오더라구요. 예전에 느꼈던 것보다 더 세고 강력하게. 어떨 때는 운전을 하고 가면서 연습을 하기도 해요. 근데 느낌.. 나도 모르게 소리를 낼 정도로 오는 거죠. 이제는 성욕구가 컨트롤이 되고 내 스스로가 순환을 시킬 수 있게 되었습니다. 내가 상상하고 바라던 오르가즘이라는 것을 나 혼자서도 느낄 수 있다라는 내 자신에 대한 사랑과 신뢰, 그리고 그것에 깊이 빠져 들 수 도 있는 미쳐 상상도 할 수 없었던 많은 일들이 그리 길지 않은 시간에 되었다는게 참 신기할 따름입니다.

근래엔 몸신수업을 받기 시작했는데 살도 많이 빠지고 수족냉증도 없어졌어요. 사람들이 손이 너무 따뜻하다고 잡으려고 할 정도로. 체중도 줄었는데 단순하게 숫자만 준 게 아니라 허리라인이 살아나니 보기도 좋고 또 건강도 많이 좋아졌습니다.

정말 살만 난다는 게 이런거구나 라고 밖에 할 말이 없을 정도로 만족스런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는 나의 시간들이 너무 귀합니다. 

힐링 님 인터뷰 중(스크립트 정리)

https://www.youtube.com/watch?v=L1jeWnxkAk4&;t=405s (1부)

https://www.youtube.com/watch?v=vGXB2lAolo4&;t=540s (2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