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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위에 넘 집착해요... 작성일16-01-14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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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ㅣ타오러브 조회수 ㅣ11,93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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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미혼 여성입니다.

성욕이 30대가 된후 급증해서 매일 자위를 합니다.

 

갈수록 성감은 늘고 자위만으로 신기할정도로 황홀하여

자위에 집착을 하게 되는 것도 같습니다.

 

하루라도 자위를 안하면 뭔가 허전하고,

안하려고 노력해도 질이 근질근질...자꾸만 자극해달라고 요동을 치니 정말 미치겠습니다.

 

처음에는 그동안 몰랐던 신세계를 경험한듯해서 미친듯이 자위를 즐겼는데

이런 생활이 2년 가까이 되다 보니 생활에 지장도 있는거 같습니다.

 

여기보니깐 성에너지를 다른 에너지로 전환 시킨다는 말씀들 하시는데

어떤걸 하면 되는지 궁금합니다.

 

자위에 눈뜬 후 너무 행복했지만,

요즘은 오히려 예전에 성적으로 아무런 재미를 몰랐던 때가 더 행복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성적인 쾌감에 제가 너무 집착을 하니까요.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글쓴이 : 늑대와춤을)

(2010-06-26)

 

 

 


 

 

타오러브

 

여성들은 30대 이후가 되면 남성호르몬의 영향으로 성욕이 늘어나는 것이 일반적인 현상입니다. 


보통 자위를 하고나면 허탈감이나 죄의식을 느끼게 됩니다. 그러나 자위 자체에 대해서 부정적으로 생각할 필요는 없습니다. 자위는 자연스러운 성행위의 일종입니다.


다만 자위를 적절히 활용하여야지 그기에 너무 집착하여 생활에 지장이 초래되거나 죄의식에 사로잡히면 않됩니다. 


자위는 성적으로 건강하다는 것을 말합니다. 그러나 님의 경우처럼 지나친 자위는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쾌감에 길들여져 있거나 습관화되어 버린 상태에서, 생각이나 의지만으로 고치기 힘든 것이 사실입니다. 


문의하신 것처럼 성에너지를 온몸으로 순환시킴으로서 다른 창조적인 에너지로 전환시키면 자연스럽게 자위를 컨트롤 할 수 있게 됩니다. 그러면 국소적으로 성기관을 중심으로 느꼈던 쾌감이나 오르가즘이 전신으로 확장됩니다. 


소모적, 말초신경 차원의 오르가즘 체험은 탈진을 초래하고 감각에 집착하게 만듭니다. 오르가즘이 깊어지면 몸에 활력이 더해갈 뿐만 아니라 성적 집착으로부터 초연해질 수 있습니다.


자세한 방법은 멀티오르가즘훈련>>21C소녀경>>[제7강] “여성의 멀티 오르가즘 확장을 위한 실전 훈련” 이나 멀티오르가즘훈련>>신비의 타오탄트라훈련>>[제8강] “멀티 오르가즘에 이르기”를 참고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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