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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편지 19> 김연아와 빙판의 순수 오르가슴(엑스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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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ㅣ타오러브 조회수 ㅣ7,91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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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와 빙판의 순수 오르가슴(엑스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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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가슴은 침실에서만 경험하는 것이 아니다.

오르가슴(프랑스어: orgasme)은 흥분의 절정 상태로서 강렬한 감정적 쾌감으로

특징지어 진다. 오르가슴은 종종, 신체 여러 부위의 근육 경련과 도취감,

몸의 움직임이나 발성 등 무의식적인 기타 행위들을 동반한다.

오르가슴이 이러하다면 확실히 김연아 자신은 

물론 전세계인들, 특히 한국인들은 빙판 위에서의 환상적인 연기를 통해 

오르가슴을 경험했다.

“바람처럼 빠르게 깃털처럼 부드럽게…”

“여왕폐하 만세!”

"한국에서 온 살아 숨쉬는 예술품!!!"

"눈 달린 생명체라면 시선 거둘 수 없는 장면"

"마법에 홀린 것처럼…단 하나의 흠결도 없어"

 

 

방송의 중계 팀은 김연아의 명품 연기에 계속 감탄사를 올렸으며 세계 언론들은

더 이상 화려한 표현이 불가능한 수식구로 찬사 또 찬사를 거듭했다.

 

한 치의 흐트러짐이 없는 정확한 동작과 사람을 빨아들이는 듯한 표정 연기에

심판진은 역사상 최고의 점수를 내놓았다.

 

올림픽 주관 방송사인 미국 NBC방송은 김연아가 빙판 위에 선 순간

"심장이 뛰기 시작 한다"며 운을 뗐다.

초반엔 잠시 점프와 스피드에 대한 냉정한 해설을 이어갔지만,

"오오! 신이시여, 이 무대는 눈부시게 아름답습니다!

이 얼마나 아름다운 스피드입니까!" 같은 탄성이 터져 나오기 시작했다.

심지어 "여왕 폐하 만세(Long live the queen)!"라고 외치며

"관중이 발을 동동 구르며 마법에 빠진 채 그녀를 지켜보고 있다"고도 했다.

누군가를 마법처럼 홀리게 했고 누군가의 심장을 쿵쿵 뛰게 만들었다면,

확실히 김연아의 빙판 연기는 그들에게 환상의 오르가슴을 선사한 것이다.

 

 

남에게 오르가슴을 선사하려면 자신이 먼저 오르가슴에 빠져들지 않으면 안 된다. 

오르가슴의 상태는 흥분의 

최절정이며 지극한 몰입의 경지에서 체험할 수 있다.

 

단순한 흥분 상태는 성적 애무, 터치, 감동 등의 부분적인 자극으로 얻을 수 있다.

하지만 오르가슴은 상대나 사물, 행위나 연기에 전적으로 몰입하여

자신을 잊을 때만이 찾아온다.

초청하지 않은 반가운 손님이 어느 순간 문득 방문하는 것처럼!!

 

주인이 없어지고 손님이 주인이 되는 순간, 

아니 손님과 주인이 하나되는 순간, 엑시터시는 일어난다.

그래서 엑스터시는 무아경지의 예술인 것이다.

자신이 사라진 사람은 관중을 빨아들이고 이윽고 신(神)을 초청한다. 

신이 바로 손님이며 손님이 주인이 될 때 모든 것이 아름답고 고매해진다. 

김연아의 연기는 스포츠를 넘어 예술이 되었으며, 궁극적으로 예술을 넘어

도술로 승화되었다.

 

내가, 주인이 사라지면 모두가 주인이 된다. 

빙판이 주인이 되고, 음악이 주인이 되고, 스케이트가 주인이 된다. 

이윽고 관중이, 세계가, 우주가 주인이 된다. 모든 것이 자연히 아름다워지고

완벽해지며, 모두가 하나의 오르가슴 속에 빠져들지 않을 수 없게 된다.

 

"김연아는 한국에서 온 살아 숨 쉬는 예술품(work of art)

[캐나다 일간지 밴쿠버 선]

"스케이팅은 바람처럼 빨랐고, 착지는 깃털처럼 부드러웠다.

악보 위의 음표처럼 은반 위를 미끄러졌다"[AP통신]

“공기보다 더 가벼운”

[로스앤젤레스타임스]

“물 위에 떠 있는, 부유하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로이터통신]

 

내가 사라지면 모든 움직임이 저절로 신비로운 춤이 된다. 

무중력 공간에서 나부끼는 깃털처럼 모든 것이 가벼워진다. 

구름 위를 걷는 것처럼 부유한다.

“그렇게 높이 뛰어오르고도 착치는 베개에 내려앉는 것처럼 

부드러웠다”, “에지 사용이 너무 완벽해 얼음 표면에 미세한 자국도 

남기지 않았다. 연결 스텝은 예술 그 자체였다”고 

수식어 가득한 극찬을 받은 것도 바로 주인이 사라진 무중력 상태에

도달했기 때문이다.

무중력의 신들린 경지, 그것은 예술을 넘어 도술의 경지에서 가능하다. 

직업인들, 엔터테이너는 넘쳐나지만, 예술가들은 그다지 많지 않다. 

예술가들은 다수 있지만 도인들은 찾아 보기 힘들다.

 

도인이 되려면 무엇보다 순수해야 한다. 어린아이처럼 맑아야 한다. 

김연아가 그토록 사랑을 받는 것은 바로 그 순수함, 꾸밈없는 털털함에 있을 것이다. 

해맑은 웃음과 자연스런 태도, 몸에 밴 겸손이 그녀를 여왕 중의 여왕으로 더욱 빛나게 했으며, 세상을 그토록 감동의 엑시터시로 빠져들게 한 원동역이 되었다고 본다.

 

그녀가 환상적인 빙판 연기를 통해 세상에 

선사한 행복과 감동, 엑스터시는 그 어느 선지자나 도인들이 행한 것보다 

못하지 않았다고 생각된다. 

<김연아와 빙판의 순수 오르가즘>이라는, 

약간은 불경스럽게도 생각되는 주제를 논한 것은 바로 쾌락의 본질과 쾌락의 

지고한 승화를 생각해 보자는 의도였음을 이해해주시길!

살리는 쾌락은 착취에서 얻어지는 것이 아니며, 나와 너, 세계 모두를 

살리는 것이다. 침실의 흥분은 음양 합일의 오르가슴, 더 나아가 엑스터시로 

승화되어야 한다. 그리고 침실의 엑스터시는 일상의 엑스터시로 확대되어야 한다.

 또한 빙판의 엑스터시도 삶의 엑스터시로 나아가야 한다.

 

우승한 다음 김연아가 인터뷰에서 한 말이 나를 안타깝게 만들었다.

“대부분 힘든 시간이었고 기쁘고 좋은 순간은 짧았습니다.”

 

삶의 엑스터시, 그것이 현대의 참 도인들이 꿈꾸는 세상이다. 

김연아가 준 진한 감동의 물결이, 황홀한 엑스터시가 일상의 삶에서 계속 

이어지길 바라는 바이다. 힘든 시간은 짧고 대부분 행복한 시간들로 

우리의 삶이 채워지길 진실로 바라는 바이다.

 

마법에 홀린 것처럼

무중력의 춤에게 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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