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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편지 196> 잃어버린 도시 '폼페이'의 성(性)문화를 돌아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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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ㅣ타오러브 조회수 ㅣ9,82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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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린 도시 '폼페이'의 성(性)문화를 돌아보며​


 

기원후 79년 이탈리아 남부 베수비오 화산 폭발로 한순간 사라진 고대도시, 폼페이!
화산재 때문에 도시는 한순간 사라졌지만 오히려 그 덕에
당시 로마제국의 화려한 도시문화와 예술적 수준이 오늘날까지 고스란히 전해졌다.
 
그 중 폼페이의 에로틱한 벽화나 조각들을 보면
로마의 개방적이고 자연스런 성문화를 적나라하게 엿볼 수 있다.
그들의 화려한 성문화와 사치스러웠던 생활로 성경의 소돔과 고모라,
즉 퇴폐와 향락의 도시라는 별명까지 붙게 되었다.


하지만 바닥이나 벽화에 표시된 남근은 다산과 행운을 상징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고 에로틱 예술이 개인주택, 공공장소, 거리에서 풍경화처럼 장식되었고,
남근으로 윤락촌을 가리키는 길의 표지판으로 쓴 것은
생활 속에서 성을 얼마나 자연스럽게 대했는지 알 수 있다.

 

또한 폼페이의 성문화가 매우 개방적이었지만
합법적으로 성매매할 수 있도록 허락된 곳은 '루파나르'라는 러브호텔 한 곳 뿐이었다.
즉 성매매도 국가에서 합법적으로 관리했던 것이다!이 러브호텔은 2층으로 되어 있어

1층은 평민들, 2층은 부자들이 사용했다.

2층은 방마다 부자 고객들의 이름도 적혀 있었다고 하니 
당시엔 성에 대해 전혀 부끄럽지 않게 여겼던 성문화를 엿볼 수 있다.

 

1층은 벽돌침대와 5개의 소형룸이 있다. 
러브호텔 안에는 성욕을 유발하거나 성교육 목적의 다양한 포즈의 성행위를 묘사하는
벽화를 그려넣어 한층 낭만적이고 에로틱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그리고 120개 정도의 판독이 가능한 에로틱한 낙서들이 남아있어
그 당시 성문화를 짐작할 수 있다.

 

성이 말초적 쾌락과 퇴폐적 방향으로 낭비되는 것은 위험하다.
하지만 중세시대에서처럼 성을 억압하고 죄악시하는 것은 더욱 큰 문제를 만들어낸다.
폼페이처럼 성문화를 생활 속에서 표현함으로써
성을 식욕처럼 자연스럽게 대하는 분위기가 만들어지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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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잃어버린 로마의 도시 폼페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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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잃어버린 로마의 도시 폼페이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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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락촌을 가리키는 길의 표지판, 남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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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협소한 창녀의 소형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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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브호텔  '루파나르'를 장식한 에로틱한 벽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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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행위 묘사 벽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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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폼페이 여행중 길거리에서 많이 발견할 수 있는 남근 물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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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쏘렌토에서 발견한 남근 상아조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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