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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에서 자유로워지기

우리나라를 무한 경쟁의 헬조선이라 말하며

긴장과 스트레스 속에서 사는 이들이 많습니다.

청년계층에서 삼포세대니 오포세대니 하는 신조어가 등장했고

탈조선을 꿈꾸는 이들도 많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척박한 현실이 작은 깨달음들을 낳고 있습니다.

YOLO족, "먼 훗날의 행복보다 지금의 행복이 더 중요하다“는 주의.

소확행, 작지만 확실한 행복찾기,

사토리세대, '안분지족'하는 법을 깨달은 세대 등등.

물론 이런 사조는 혹독한 삶을 도피하고자 하는

자구지책의 성격을 담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삶의 참 행복을 얻는 진리이기도 합니다.

피할 수 없다면 적극적으로 즐겨야 하며,

가진 자보다 즐기는 자가 부자이고 행복합니다.

“스스로 주인 되면 똥구덩이든 가시밭길이든 그곳이 극락”이라고

성철 스님이 임제록 평석에서 강조한 바가 있습니다.

남과의 비교보다는 자신의 삶을 계획하고

자기의 삶을 살면 더욱 행복해질 수 있습니다.

우주는 생각보다 풍성하며 모두를 세심하게 배려하고 있습니다.

오직 자기 자신만 걷기를 포기하지 않는다면

우주는 이미 그의 길을 예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