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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편지 47> 연예인 동영상유출 사건을 보며 - 절대 성을 나쁜 무기로 삼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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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ㅣ타오러브 조회수 ㅣ8,84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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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 동영상유출 사건을 보며

절대 성을 나쁜 무기로 삼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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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양, b양, a양 등등... 

유명 연예인 섹스동영상 유출 사건이 잠잠하다 싶으면 터지곤 한다.

이런 사건을 볼 때마다 무슨 연유건 그것을 터뜨린 남자들이 유치하고 

불쌍하기까지 보인다. 

 

 

지극히 사적이고 신성한 성을 복수의 수단 혹은 이권을 챙기는 미끼로 사용하다니!

어떤 경우든 성을 수단이나 무기로 삼는 것만큼 추악한 행위는 없다.

 

 

어쩌면 여성들이 성을 미끼로 출세나 돈벌이 수단으로 

삼아온 오랜 과보의 쓰디쓴 대가를 되레 남성들에게 받는 것인지도 모른다. 

사악한 여성들이 미인계를 써서 출세하고 남성을 조종하거나 등을 치는 일들은 

흔히 있어왔고 현재도 비일비재하다. 

 

 

다시 한번 강조하건대, 

남녀를 불문하고 정도를 넘어서 성을 수단으로 삼는 자, 

가장 사악하고 유치하다.

 

 

성은 생명 창조를 위한 본능이며, 인간 쾌락의 중요한 원천이다. 

또한 섹스는 타인과 완전히 소통하고 하나되고자 하는 열망이며,

더 나아가 신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고자 하는 신성한 제사의식이다. 

 

 

꽃이 나비를 유혹하고 남녀가 서로를 유혹하는 행위는 

진정 아름답고 흥미로운 과정이다. 거기에는 생명을 창조하고자 하는 열망이, 

타인과 소통하고 신과 하나되고자 하는 심오한 갈망이 있다. 

또한 신비롭고 환상적인 즐거움과 행복을 만끽하려는 로맨스가 있다. 

 

 

무엇이든 마찬가지이지만, 특히 성행위는 그 자체의 목적으로 

끝을 내야 한다. 서로가 즐거웠고 한때나마 서로 소통했으면 그것으로 족하고 

성공한 것이다. 나중에 서로 어긋났다고 하여 지극히 개인적인 성의 이력을 

들춰내거나 미리 어떤 목적을 위해 성을 수단으로 삼는 건, 

정말 유치하고 불쌍한 행위이다. 

 

 

성의 향기를 아름답게 발산하자. 

아니 타인에게 해를 끼치지 않는다면 때로는 성을 과격하게, 노골적으로 표현해도 좋다. 

성은 화끈하게 즐기자는 목적도 있으니까.

 

 

하지만 제발 완전히 벌거벗은 사람을 앞에 두고 

뒤통수를 때리는 파렴치한 일이 없기를 바란다. 완전히 벌거벗긴 상태에서 

때리면 더 아프지 아니한가? 남자건 여자건...

 

 

더 이상 성스러운 성을 더럽히는 사람이 없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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