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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편지 56> 성욕을 삶의 활력으로 바꾸는 욕망의 연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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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ㅣ타오러브 조회수 ㅣ7,75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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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욕을 삶의 활력으로 바꾸는 욕망의 연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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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욕주의자들은 말한다. 욕망은 괴로움의 씨앗이라고.

그들은 욕망은 결코 충족시킬 수 없는, 결코 채울 수 없는 잔이며

욕망의 절제만이 마음의 평정과 행복을 가져올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 생각이 극단적으로 나아가면 이원론적 금욕주의에까지 도달한다.

몸은 영혼의 감옥일 뿐이므로, 육욕을 부정하고 육체를 벗어나야 

이데아의 세계, 천국에 갈 수 있다고 믿는다.

 

 

하지만 금욕주의의 부작용은 생각보다 인류에게 크나큰 고통을 안겨주었다. 

금욕주의적 이상은 인간에게 삶의 의미와 삶을 견디어나갈 힘을 주었지만, 

그것이 극복한 고통보다도 더욱 깊은, 유독한, 삶을 갈아먹는 고통을 가져왔다. 

 

 

죄의식과 고행은 자기 자신에게는 

우울증과 불면증, 마비, 암과 같은 심신의 질병을 낳았고, 타인에게는 

권위의식, 지배의식, 변태행위 등으로 표출되었다.

 

 

힘에의 의지를 건강하면서도 기품있게 실현하도록 주장한 니체는 이렇게 말했다.

"금욕적 종교는 에로스에게 독을 먹였다. 

에로스는 그것 때문에 죽지는 않았지만 그 성격이 음란하게 변했다."

정념을 제거하려는 노력은 생명력을 고갈시키고 병들게 했으며, 변태적으로 만들었다.

허구적 위안에 의존함으로써 더욱 나약하고 비겁하고, 병적으로 되었다.

 

 

진정 정념을 부정하거나 없앨 수는 없다. 

성욕은 생명의 원천이며, 정념은 삶의 원동력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성욕을 제어하거나 승화시킬 수는 있으며, 그렇게 할 때 근원적 욕망을 

생산적으로 구현하게 된다.  반대로 성욕에 압도되어 방종하거나 

남용한다면 근원적 욕망은 파괴적으로 치닫는다.

 

 

성을 죄악시하거나 반대로 방종하지도 말라.

주체적인 자기 제어를 통해 성욕을 자연스럽게 긍정적인 방향으로 꽃피워라.

조화로운 전체성을 깨닫고 구현하는 자야말로 이 시대가 갈구하는 참다운 초인이다.

초인은 육체와 삶에 대한 긍정을 바탕으로 춤, 경쾌함, 웃음을 

자신의 특성으로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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