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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편지 76> 모성과 성적인 것의 대립 극복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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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ㅣ타오러브 조회수 ㅣ6,64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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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성과 성적인 것의 대립 극복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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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육하고 번성하라!’

“생명의 창조를 위한 성, 얼마나 숭고하고 아름다운 행위인가?”

이처럼 성행위는 생식의 목적일 때만 면죄부를 받아왔다. 

 

생식 목적 이외의 성은 불경스러운 행위이며 

죄악이며 비도덕적인 것으로 생각하도록 길들여져 왔다.

예전에 기독교에선 남성 정상 체위만 인정한 때가 있었다. 

그리하여 정상 체위는 ‘선교사 체위(missionary position)’라고 불리기도 한다. 

 

현대의 섹스에서 번식의 의미는 점점 줄어들고 있지만, 

여전히 생식 차원에서 성이 당당하게 이야기되고 성교육이 이뤄지고 있을 뿐이다.

 

많은 여성들은 여전히 순수한 모성과 성적인 것이 

서로 대립한다는 권위주의적 이데올로기에 사로잡혀 있다. 

권위주의 가족은 여성들이 성의식을 갖지 못하도록 

여성의 모성애를 이상화하고 신성시 하곤 한다. 

 

이런 관점에 따르면 쾌락을 위한 성행위는 여성과 어머니를 

타락시키는 것이다. 그 쾌락을 긍정하고 추구하며 사는 여성은 창녀라고 비난받곤 한다.

여성을 성적 존재가 아니라 단지 아이 낳는 사람으로 묶어두려는 것은 

권위주의적 체제를 유지하기 위한 지배자들의 교묘한 전략이다. 

 

참으로 즐기는 성은 음란한 것이고, 모성과 반대되는 것인가?

아이들을 위해 어머니의 성 권리가 포기되고 억제되어야 하는 것인가?

 

사실 여성이 성적으로 충분히 만족하고 오르가즘 상황에서 

잉태가 더욱 잘 이뤄지고 더욱 건강하고 총명한 아이가 잉태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생식과 쾌락은 분리되어서는 안 되며 하나로 통합되고 조화를 이루어야 한다.

 

성을 도외시하고 아이에게 몰두하는 것은 

파트너에게 충족을 얻지 못하고 있는 상황일 경우가 많다. 

이는 파트너와 자기 자신, 아이 모두에게 바람직하지 못하다.

 

평등하고 자유로운 가정을 가꾸려면 여성이 성적 존재로서 

자신의 권리를 당당하게 행사해야 한다. 또 사회는 여성을 어머니로 간주하는 만큼 

확실하고 명료하게 여성을 성적 존재로 옹호해야 한다.

 

아이를 방치하면서까지 성적 권리를 누리라는 뜻이 아니라 

남편과의 적절한 성적 관계 회복에 힘쓰라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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