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감의 몸에서 시작하여 충만한 삶이 되기까지 작성일26-05-07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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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ㅣ타오러브 조회수 ㅣ378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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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성뇌수행 — 잠들어 있던 성감각이 깨어나다
9년 전, 나는 성(性)에너지가 있다는 것은 알았지만 그것을 어떻게 다루어야 할지 몰라 울혈감과 답답함 속에 살았다. 평소 조용한 편이었지만 예민함, 분노, 불안이 잦았다. 4뇌학에서 말하는 성뇌의 에너지가 제대로 흐르지 못하고 막혀 있었던 것이다. 성에너지는 인체에서 가장 강한 원초적 에너지다. 제대로 다스리지 못하면 기혈 정체, 상기증, 히스테릭한 감정 반응으로까지 이어진다. 나의 예민함과 분노는 정확히 그 패턴이었다.
'살아생전 불감증을 벗어나 질 오르가즘을 느껴보고 싶다'는 마음으로 은방울 수련을 시작했다.
은방울 착용과 빅도르·센터드로·질호흡을 꾸준히 반복했다. 핵심은 슬로우 앤 소프트였다. 빠른 자극은 통증만 만들고 성에너지의 섬세한 감각을 죽인다. 천천히, 아주 부드럽게, 간지럽고 찌르르한 전기감에 집중하자 작은 불씨들이 모이기 시작했다. 처음엔 미묘해서 무시하기 쉬웠다. 하지만 그것이 성에너지가 깨어나는 신호였다.
몇 달이 아니라 해를 거듭하며 한 계단씩 올라갔다. 빅뱅처럼 터뜨리는 발산형 오르가즘이 아니라, 4뇌학에서 말하는 충전되는 에너지 오르가즘을 위주로 하게 되었다. 관계 후 지치는 대신 오히려 활기가 생겼다. 성에너지가 밖으로 빠져나가지 않고 몸 안으로 충전되는 차이를 몸으로 실감했다.
2. 복뇌수행 — 막혀 있던 몸이 풀리고 체력이 살아나다
40대가 되면서 몸이 무너졌다. 40kg대이던 체중이 56kg까지 늘었고, 5분만 걸어도 숨이 차고 다리가 천근만근이었다. 복뇌, 즉 장과 복강이 담당하는 생존과 생명력의 층위가 완전히 막혀 있었다. 4뇌학의 관점에서 복뇌는 음식·운동·소화를 통해 전신에 생명 에너지를 공급하는 뿌리다. 나는 그 뿌리를 방치하고 있었다.
몸신 8주 과정을 시작한 첫 주, 배푸리를 하다가 독소가 터지듯 통증이 왔다. 허리를 제대로 펴지 못했고, 초기 3일은 토하기까지 했다.
'내 몸이 이토록 막혀 있었구나.' 통증 속에서 오히려 확신이 생겼다. 강도를 조절하며 계속 밀어붙이자 2~3주 후 배푸리가 끝날 때마다 명치에 꽉 막혀 있던 체증이 내려가는 후련함이 느껴졌다. 복뇌가 열리기 시작한 것이다.
철삼봉·배푸리·타오요가·장기마사지·철갑기공의 8주 과정은 단순한 운동이 아니었다. 장기를 물리적으로 풀어 기혈 순환을 회복하고, 단전과 하체를 강화하여 성뇌의 생명력이 전신으로 올라올 수 있도록 뿌리를 만드는 과정이었다. 8주를 마쳤을 때 체중은 5kg 빠지고, 오래 걸어도 숨이 차지 않는 몸이 되어 있었다.
3. 심뇌수행 — 에너지가 순환하고 감정의 중심이 잡히다
심뇌 수련의 핵심은 소주천이다. 임맥으로 하강하고 독맥으로 상승하는 에너지 순환 회로를 몸 안에 만드는 것이다. 처음에는 기감이 잘 느껴지지 않아 막막했다. 그러다 복뇌 수련으로 몸이 충분히 열리고 나서야 소주천이 제대로 돌아가기 시작했다. 몸이 막혀 있으면 에너지를 돌리려 해도 정체될 뿐이라는 것을 직접 체험했다.
어느 날 소주천을 하다가 걸쭉한 무언가가 몸 안에 채워지는 느낌이 왔다. 머리는 맑고 상쾌해졌고, 그 상태에서 공부를 하니 평소보다 훨씬 깊이 집중되었다.
4뇌학에서 심뇌는 감정과 공감을 담당한다. 소주천이 규칙적으로 돌아가자 들뜨고 산만했던 감정이 차분해지고, 실수가 줄었으며, 외부 자극에 흔들리지 않는 중심이 생겼다. 업무에서 여러 가지를 동시에 처리하면서도 지치지 않는 변화가 느껴졌다. 충맥·임맥·독맥을 스스로 운용할 수 있다는 것은 자신의 에너지를 언제든 충전하고 조절할 수 있다는 뜻이다.
4. 두뇌수행 — 삶과 우주를 바라보는 시야가 열리다
사춘기 때부터 '나는 왜 태어났을까', '세상의 이치는 무엇일까'라는 물음을 안고 살았다. 불교·성경·과학·명리학을 두루 공부했지만 파편적인 지식들이 하나로 통합되지 않았다. 두뇌는 4뇌학에서 언어·논리·의식을 담당하는 층위다. 통합된 이법(理法) 없이는 아무리 두뇌가 총명해도 삶의 방향이 흔들린다.
함께창조명상 워크숍에서 그동안 흩어져 있던 물음들이 하나의 원리로 정리되는 경험을 했다.
4뇌학은 성(性)·복(腹)·심(心)·두(頭)가 하나의 유기적 시스템으로 연결되어 있음을 보여준다. 에고에 갇히면 주변을 제대로 보지 못하고 오해와 고립이 생긴다는 것, 나라는 존재가 해와 꽃과 바람·사람들·우주 만물과 끊임없이 에너지를 주고받는 상호 연결된 파동이라는 것을 명상을 통해 직접 체험했다. 이론이 아니라 몸으로 아는 앎이었다.
5. 쿼드브레인 수행을 통해 깨달은 것
9년 전 나는 '불감증을 벗어나고 싶다'는 하나의 욕구로 이 길에 들어섰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성뇌·복뇌·심뇌·두뇌가 서로 분리된 기능이 아니라 하나의 통합된 시스템이라는 것을 온몸으로 알게 되었다.
성에너지가 아무리 강해도 복뇌가 막혀 있으면 그 에너지는 발산되거나 울혈될 뿐 충전되지 않는다. 몸이 건강해도 심뇌가 불안하면 감정에 끌려다니며 에너지가 새어나간다. 두뇌가 이법을 이해하면 몸에 현명한 지시를 내릴 수 있고, 몸은 더 빨리 열린다. 4뇌는 어느 하나 빠질 수 없는 하나의 회로다.
불감의 몸 → 충전되는 에너지 오르가즘 / 무거운 몸 → 5kg 감량과 체력 회복 / 감정 불안 → 평온한 중심 / 파편적 지식 → 통합된 이법
이 변화들은 따로 일어난 것이 아니다. 4뇌가 연결되어 함께 열렸을 때 비로소 가능했다. 4뇌학은 인간이 얼마나 정교하게 연결된 존재인지를 가장 구체적으로 보여주는 원리다. 지구촌의 더 많은 사람들이 이 원리를 알게 되어 몸과 마음이 함께 건강해지기를 바란다.
작성일자 : 26.5.7
소감 작성자 : 타오월드 수련체험담 <jinisoon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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