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에 이어 이번주엔 무엇이 달라졌을까 생각해봤는데 일주일 차이라 크게 달라진 점은 없습니다
다만 차이가 있다면 지난번에 추가로 배푸리를 구매했다는 점입니다
저는 교육에서 맥뚜리를 통해 좋은 경험을 했기에 맥뚜리를 구매하였지만 여기보니 다른 분들의 배푸리 후기도 많아서 어떤 차이가 있을까 궁금했거든요
교육당시 배푸리는 아파서 그 위에 엎드려 눕지를 못했습니다. 그래서 맥뚜리 쪽으로 더 기울었구요
근데 맥뚜리로 많이 풀어서 이제 엎드릴 수도 있고 살짝씩 몸을 굴릴수도 있더라구요.
역시...배푸리는 맥뚜리 보다 훨씬 더 깊숙히 들어왔습니다.
지난 한달간 맥뚜리로 거의 다 풀었다 생각했는데, 배푸리를 대어보니 그 밑에 한 층 더 남은 느낌이에요.
역시나 아프긴 하구요, 먹은 음식이나 소화상태에 따라 예전만큼은 아니어도 꽤 아플때도 있습니다.
참 맥뚜리로 많이 풀었어도 그게 다 풀려서 단단한게 0이 되는 건 아니고 많이 준 상태지만 긴장하거나 과식하면 다시 뭉쳐요. 대신 금방 풀리구요
그럴땐 맥뚜리로 먼저 따뜻하게 데워서 가볍게 풀고 다시 배푸리로 ㅎㅎ
예전보다 한단계 더 깊숙한 복부마사지를 하는 기분이에요
제 결론은 복부가 어지간히 많이 막혀있는 사람에겐 역시 맥뚜리가 우선 낫단 생각이에요
만일 배푸리먼저 샀더라면 그 아픔을 견디지 못하고 저 배푸리는 장농속에 있지 않았을까 싶어요
맥뚜리는 일단 따뜻하여 몸을 살살 달래줘서 같은 자극도 덜 아프게 느껴집니다.
그리고 섬세하게 내가 원하는 부위만 조심조심 풀어나갈 수 있어요.
또 생리통이나 하반신이 차가울때 아랫배나 엉덩이 밑에 깔고 있으면 훨씬 컨디션이 좋아져서 좋아요
근데 복부가 좀 풀리신 상태라면 배푸는덴 확실히 배푸리가 더 효과적인거 같아요
훨씬 여러지점에서 깊숙히 들어오니까요
그리고 배푸리의 또하나의 큰 장점은 등 마사지입니다.
정말 목이나 등, 허리가 너무 아픈데 누가 조금만 주물러줘도 살것 같은데 마사지 받으러 갈 시간은 없고 그럴때 써보면 무슨말인지 아실거에요
카달로그보고 이게 배마사지 전용인데 다른곳은 무슨 큰 마사지 효과가 있겠어 했지만 아쉬워서 사용해보았어요
특히 저는 등 뒤쪽 신장쪽이 자주 뻐근하고 그 외 목뒤, 견갑골 이런곳이 종종 결려요
특히 신장쪽은 아프면 숨쉬는 것도 힘들어 잠을 못들 정도인데 배푸리를 거기 깔고 몸통을 좌우로 몇번 굴리기를 몇분도 안했는데 넘 편안해져서 좀 놀랐습니다.
마트에서 체험용 마사지 의자 이런것들도 신장이나 허리쪽은 깊게 못들어와서 감질나던데 이건 제대로 꼭 찔러주니까 그런지 기대이상입니다.
지금 다시 선택하라고 해도 둘중에 하나는 못선택하겠어요. 제겐 둘다 각자 역할이 있거든요..
집에 타오월드 건강용품들이 하나씩 늘고 있네요.
건강에 관심이 많아서 참 이것저것 많이도 사들였는데 여기는 물건 종류는 몇개 안되는데 하나하나 정말 여기만한 상품 정말 찾기 힘든거 같아요.
진심 추천합니다.
(출처: 타오월드 온라인체험담)
(글쓴이: 타오우먼)
(2018-0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