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대표적 죽염공장, 개암죽염 탐방기 작성일21-01-04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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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대표적 죽염공장, 개암죽염 탐방기
“너희는 빛과 소금이 되라!”
소금은 빛과 견줄 정도로 생명에게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물질이다. 빛이 비추는 곳에 모든 음습함과 곰팡이, 유해 세균이 말끔히 박멸되듯이, 소금은 주변 환경을 정화해주고 부패를 막아주는 생명의 파수꾼 역할을 한다. 인체에 들어가면 혈액의 전해질을 유지해주며 피를 맑히고 온갖 염증을 씻어내준다.
공기는 3분, 물은 3일 안 먹으면 죽고, 소금은 30일 안 먹으면 죽을 정도로 소금은 공기, 물과 함께 3대 생명물질이다. 소금은 공기와 물처럼 우리 주변에서 흔히 얻을 수 있는 물질이다. 그런데 문제는 공기와 물처럼 심하게 오염되어 있다는 사실이다. 소금은 그 강력한 해독 능력으로 인해 바다로 흘러드는 중금속이나 오염물질들을 모조리 흡수하여 정화해주며, 바닷물의 부패를 막아주고 있다.
그러므로 오염된 물을 정화해서 마셔야 하듯이 소금도 불순물이나 독소를 정화해서 먹어야 소금 본래의 정화 효과를 최대로 누릴 수 있다. 소금은 본래의 재료인 염소와 나트륨 외에도 태우면 독가스로 나오는 황산과 마그네슘, 그리고 칼륨과 칼슘과 같은 무기 중금속을 가득 품고 있다. 소금을 많이 먹으면 바로 이들 독가스와 무기 중금속이 피를 더럽히고 혈압을 높이는 주범이 되는 것이다. 오염된 물을 마시면 물 자체가 아닌 오염물질이 피를 더럽히고 질병을 일으키는 이치와 같다.
바로 죽염은 천일염을 대나무에 넣고 고열로 구워 녹이는 과정을 통해 중금속 및 독가스, 불순물을 제거하고 대나무의 약성과 유황 등 영양성분을 극대화시킨 소금이다. 중성에 가까운 정제염/천일염과는 다르게 강력한 알칼리성을 띠고 있어 섭취 시 산성화된 체내 pH 밸런스를 잡고 몸을 해독하는 데 우수하다.
소금(素金)이라는 이름처럼 하얀 금의 가치와 기능을 얻으려면 불의 연금술을 통해 소금 본래의 모습을 되찾아야 하는 것이다.
천일염을 대나무에 다져넣고 8번 반복하여 고온으로 가열한다
천일염을 대나무에 다져넣고 8번 구은 후,
9번째는 송진으로 불의 온도를 1200도 이상 높여 녹여낸다
불의 온도를 높이기 위해 물송진을 아궁이에 넣는 모습
흰 소금이 자줏빛을 띠는 자죽염으로 변화한다
자색은 7번째 크라운차크라 색깔이요,
북극성과 북두칠성에서 오는 빛과 같은 원초적 빛에 가까운 고귀한 색깔이다
개암죽염은 전북 부안 변산반도에 위치한 우리나라의 대표적 죽염기업이다. 개암죽염을 만든 이경룡 회장님은 약 15년 전 타오월드 장기힐링마사지를 배운 분이다.
개암죽염 공장 전경
개암죽염 이경룡 회장님과 함께
개암죽염 국가지정 명인 정락현 사장님과 함께
그 당시 장기힐링마사지를 체험한 후 극심한 요통이 완화되어 지금까지 장기힐링마사지를 열심히 실천해왔고, 부설로 운영중인 개암힐링센터에서도 직접 체험 지도를 해오고 있다고 한다.
이번 부안 여행을 통해 죽염 만드는 과정을 직접 관찰하였고, 하루 숙식을 하며 죽염 황토 불가마도 체험해보았다.
이경룡 회장이 운영중인 개암힐링캠프 수련원
개암힐링캠프 불가마 찜질방에서 체험하는 장기마사지 실습
불가마 황토방 찜질방에도 9회 죽염을 비치하여
죽염의 유황과 음이온 침투 효과를 극대화했다
소금은 고열로 태워지고 용융되는 과정에서 독소물질은 제거되고 소금의 Nacl분자들 크기는 줄어들어 체내 침투력과 결합력이 증가하게 된다. 불로 단련한 쇠가 강도 높은 질 좋은 쇠로 거듭나듯이, 불 속에서 단련한 소금은 본래의 기능과 성질을 회복한 질 좋은 소금으로 재탄생되는 것이다.
죽염은 소금 본래의 성질에 대나무의 유황성분이 더해져 살균작용과 소염작용, 해독작용이 뛰어나다. 체내에 쌓인 노폐물과 독성물질을 해독하고 분해하여 몸 밖으로 배출시켜 준다.
죽염물로 코를 씻어주면 비염에도 좋고, 복용하면 기침, 천식 등의 호흡기, 기관지질환에도 좋다. 죽염물로 목욕하거나 죽염비누를 사용하면 아토피나 피부염 같은 피부질환 개선에도 도움이 된다.
죽염을 사용해 양치를 하면 개운한 느낌과 함께 치아와 잇몸 건강, 입냄새 제거에 도움이 된다.
죽염은 일반 소금과 달리 많이 먹어도 위나 장 점막을 손상시키지 않으면서 위, 십이지장, 만성 결장염 등에 좋다고 한다.
죽염은 정혈작용과 해독기능이 뛰어나고 알칼리 성분으로 산성 체질을 개선시켜 주어 각종 성인병을 예방하고 치유하는 데도 효능이 좋다. 상처난 부위와 염증을 회복시키고, 신경통, 관절염, 근육통 등의 회복을 도와주기도 한다.
죽염은 뼈 성분인 석회질을 강화시켜 주기 때문에 관절과 뼈에도 좋다. 특히 죽염을 홍화씨와 함께 섞어 꾸준히 섭취해주면 뼈와 관절을 튼튼하게 만들어준다.
죽염 사용법으로는 죽염 미용팩, 죽염 반신욕이나 족욕 등, 외용에서부터 복용법까지 다양한다.
죽염은 가루나 알갱이 형태로 입에 넣고 녹여 섭취하면 입안이 개운해진다. 차나 우유, 기타 영양 음료에 첨가해서 먹어도 된다. 마늘을 불에 구워 죽염에 찍어 먹거나 고기를 구울 때 약간 뿌려 먹어도 좋다. 간을 할 때, 혹은 김치나 된장, 간장을 죽염으로 만든다면 금상첨화다.
죽염의 부작용은 거의 없으나 아무리 좋은 것이라도 과유불급! 하루 10그램 이상을 복용하지 않는 게 좋다. 특히 신장 기능이 약하고 혈압이 높은 분들의 경우 과다섭취하지 않도록 주의한다.
맑은 공기와 물로 체내 정화를 하듯이 연금술로 깨끗하게 단련된 죽염으로 체질 개선을 꾀해보는 게 어떨까?
부안 변산반도의 명소 채석강에서 한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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