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한농담] 세 가지 소원 작성일16-05-30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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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ㅣ타오러브 조회수 ㅣ31,209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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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가지 소원
골드슈타인과 와인버그는 앙숙지간이었다. 어느 날, 골드슈타인이 숲길을 산책하는데 신이 나타나 말했다.
“너의 세 가지 소원을 들어 주겠다. 하지만 잊지 마라.
네가 무엇을 원하든 와인버그는 항상 그 두 배를 갖게 될 것이다.
골드슈타인은 돌아오는 길에 곰곰이 생각했다.
“넓은 맨션이 있으면 좋을 텐데.......”
집에 돌아와보니 넓은 맨션이 거기에 서 있었다. 그런데 길 건너 와인버그의 집을 보니
그 곳엔 호화스런 빌라 두 채가 서 있는 것이 아닌가?
골드슈타인은 질투심을 억지로 누르며 새 집을 구경하러 안에 들어갔다.
그가 욕실을 구경할 때 문득 두 번째 욕망이 고개를 들었다.
“소피아 로렌 같은 여자가 있으면 더 좋을 텐데.......”
그러자 소피아 로렌처럼 근사한 여자가 나타났다. 그는 기뻐서 어쩔 줄 몰랐다.
그러나 욕실 창문으로 밖을 내다보았을 때, 그는 와인버그가 발코니에서
두 명의 근사한 여자와 희희낙낙 하고 있는 것을 보았다.
골드슈타인이 씁쓸하게 입맛을 다시더니 말했다.
“신이여, 이제 제 불알 한 쪽을 잘라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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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한 질투이다....... 자기가 모든 것을 가질 수 없다면
최소한 다른 사람들도 그것을 갖지 못하게 막고야 만다!
질투는 파괴적이고 폭력적으로 된다. 그리고 질투는 욕망의 그림자이다. 욕망은 항상 비교하며,
그 비교로 인해 고통이 생긴다. 그런데 사람들은 욕망과 질투, 비교로 평생을 보낸다.
소중한 시간이 낭비된다. 만일 신이 그대의 세 가지 소원을 들어준다면 그
대 또한 골드슈타인과 다를 게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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