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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들의 고민은? - '만성피로와 화증에 시달리는 아내, 알고보니 원인은 남편의 조루' 작성일16-01-11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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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ㅣ타오러브 조회수 ㅣ28,87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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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애를 낳은 지 2년된 30대 초반의 주부 Y씨.

 

 

편두통 때문에 고생을 많이하고 있다. 머리가 멍하고 늘 개운치 않으며 때로 새가 쪼는 듯 머리 한쪽에 통증이 온다고 했다. 어떤 때는 열기가 위로 뻗쳐 얼굴이 화끈화끈 달아오른다고 증상을 호소했다.

 

“섹스는 잘 되십니까?”하며 부부생활로 화제를 옮겼다. Y씨는 머뭇거리더니 “남편과 관계를 가진 지 7개월이 넘었어요”라고 대답했다. 이유를 물었더니 “나도 하고 싶지 않은데다 남편도 그런 것 같아요”라는 답이 돌아왔다.

 

결혼 초에도 그랬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그때는 한달에 한두번 했어요”라고 대답한 후 부부생활에 대한 언급을 피하려 했다. “이대로가 좋아요. 자주 하면 짜증만 더 나거든요. 남편도 알아요”라며 입을 다물었다.

 

상담 결과 그녀는 만성피로와 화증. 그리고 그 원인은 부부생활과 관련이 있었다.

 

3년전 연애결혼 끝에 결혼에 골인한 Y씨는 결혼후 심각한 실망에 시달렸다고 한다. 키 크고 스타일이 좋은 남편이었지만 조루증세가 심했던 것. 한번 두번 실망이 쌓여가며 부부관계는 냉랭해져 갔고 Y씨 역시 이런저런 이유를 대며 남편과의 섹스를 피해왔다고.

 

“결혼 전에는 남편의 모습만 봐도 설레지는데 이젠 남편의 벗은 모습만 봐도 싫어요”라는 Y씨. 부부동반 외출이라도 하면 저런 멋진 남편과 살아 얼마나 행복하냐는 주위의 반응에 말도 못하고 벙어리 냉가슴만 앓는다며 한숨을 쉬었다.

 

▽ Advice - “이렇게 빨리 끝내…?” 아내의 잦은 핀잔은 남성을 주눅들게 한다

 

 

멋진 구두를 신고 있는 여성이 있다. 그러나 그 여성의 발이 편한 지 불편한지는 당사자밖에 모른다. 구두 속의 발이 편하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지만, 불편하다면 내색하지 않아도 여간 고통스러운 게 아니다. 구두가 안 맞아 생긴 발의 문제는 척추 이상과 같은 다른 병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부부의 섹스 트러블도 이와 마찬가지. 대개 부부생활에 불만이 있는 경우 화병이나 소화불량, 불면증, 두통, 의욕상실, 무기력증이 나타난다.

 

섹스는 놀이와 같다. 놀이가 즐거우면 자주 놀고 싶지만, 재미없으면 당연히 놀이를 중단하고 싶다. 그러나 일상의 놀이라면 다른 놀이 상대자를 구해 새로운 게임을 즐기면 되지만, 부부간의 섹스는 그럴 수가 없는 게 문제. 이혼을 하지 않는 이상 싫어도 한 상대와 함께해야 한다.

 

Y씨의 경우 성관계에 있어 반복되는 실망감으로 남편이 미워진 경우. 자신은 남편과 섹스를 하고 싶지 않더라도 ‘배우자의 성적 능력을 이끌어내는 건 여성의 능력’이라는 말을 기억해둘 필요가 있다. 섹스 때마다 듣게 되는 “겨우 이거야?” “벌써 끝냈어?” 같은 아내의 냉소적인 반응은 남편을 더욱 주눅들게 만든다. 

 

남편의 조루는 아내의 적극적인 노력과 애정으로 해결될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남편과 함께 성 클리닉을 방문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 무엇보다 위축된 남편을 위로하고 자신감을 북돋워주는 것은 아내의 몫이며, 그때야말로 Y씨의 성 기피증 역시 자연스럽게 해결될 것이다.

 

 

 

(글쓴이 : 자유인)

(2011-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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