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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들의 고민은? - '틀에 박힌 섹스만 원하는 남편, 차라리 마스터베이션이 낫다' 작성일16-01-11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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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ㅣ타오러브 조회수 ㅣ31,17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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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에 박힌 섹스만 원하는 남편, 차라리 마스터베이션이 낫다

 

 

주변에는 남편과의 섹스에 흥미가 없는 여성들이 의외로 많다. 

 

30대 초반의 주부 K씨가 바로 그런 사례.

 

“키스에 이어 형식적인 유방, 유두의 애무 그리고 손가락으로 몇번 클리토리스를 자극한 후 정상위로 들어가지요. 매번 이런 식이에요. 늘 틀에 박힌 섹스만 한다고 생각해 보세요. 결혼한 지 7년이 넘었으니 한 달에 5~6회라고 치면 무려 5백여회 이상의 섹스가 늘 똑같다고 말이에요.”

 

섹스에 대해 무덤덤한 남편에 비해 K씨는 잡지나 책, 영화를 보면서 다양한 체위에 대해 호기심을 갖게 되었다. 그러나 K씨가 침실에서 조금 야한 포즈를 취하거나 섹스에 있어 변화를 주려고 할 때마다 남편은 인상을 쓰며 “밝히는 여자”라는 식의 퉁박을 주었다고.

 

그러다보니 K씨는 마스터베이션으로 자신의 욕구를 풀 수밖에 없었다고 했다. 우연히 마스터베이션에 접했는데 남편과의 섹스보다 마스터베이션 쪽이 훨씬 즐겁고 오르가슴을 느낄 수 있다는 것. 상당히 자주 즐겨왔는데, 그나마도 아내의 마스터베이션 사실을 알게 된 남편이 기분 나쁘다며 “그만두라”고 하는 바람에 K씨는 낭패감을 느꼈다.

 

“마스터베이션마저 할 수 없다면 전 어떻게 해야 하나요?” 

 

 

▽ Advice - 섹스할 때 서로의 요구사항을 정확하게 말하는 버릇을 기른다

 

남자와 여자가 함께 적극적으로 즐기는 섹스만큼 즐거운 일도 드물다. 그러나 의외로 많은 부부들이 부부 모두가 만족스러운 섹스가 아닌, 배우자 일방에 의한 마지못한 섹스를 하고 있다고 한다. 

 

섹스시 상대방에 의해 소외되고 있다고 느끼는 배우자는 곤혹스러움과 함께 모욕감까지 느낀다고 한다. 우리나라 아내들이 대체로 섹스에 소극적인 것은 이런 이유도 크다. 남편이 아내의 느낌이나 욕구, 기대를 세심하게 배려하지 못하는 일방적인 섹스로 끝내고 말기 때문이다.

 

삽입-사정에 따른 오르가슴만으로 충분히 만족하는 남편들은 섹스에서 매너리즘에 빠지기 쉽다. 그러나 섹스할 때 좀더 광범위한 오르가슴을 느낄 수 있는 아내의 입장에서는 이런 매너리즘에 빠진 섹스가 달갑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이런 섹스가 되풀이되면 아내는 ‘섹스가 재미없다’는 불만을 가질 수 있다.

 

오랜 시간을 같이 지내는 부부 사이에서 섹스가 늘 신선하기를 기대하는 건 물론 어려운 일이다. 하지만 섹스는 아직 발굴되지 않은 무궁무진한 금맥과도 같다. 전희, 후희 등에서 더 짜릿한 자극을 개발하면 얼마든지 새로운 느낌의 섹스를 즐길 수 있다. 단 이때 섹스의 개발을 남편에게만 강요해서는 곤란하다. 섹스는 남편과 아내가 같이 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남편의 경우에도 아내의 마스터베이션 사실에 대해 꺼림칙한 반응을 할 필요는 없다. 자신의 성감대를 잘 알고 있을수록 상대방과의 섹스는 더욱 즐거울 수 있다. 물론 남편은 ‘내가 만족시켜주지 못했다’라는 자괴감을 느낄 수도 있다. 

 

남편의 자존심이 상처 입지 않도록 유의하면서 남편과 섹스를 할 때 대화해 보기를 권한다. 자신의 마스터베이션에 대한 입장을 설명하면서 남편이 섹스할 때 이렇게 해주었으면 좋겠다는 자신의 요구를 확실하게 전달하자. 처음에는 쑥스럽더라도 터놓고 자신이 원하는 테크닉에 대해 대화를 나눌수록 더 편안하고 멋진 섹스를 즐길 수 있을 것이다.

 

 

 

(글쓴이 : 자유인)

(2011-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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