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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포터즈1기 신청 수기입니다. 작성일16-01-12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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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ㅣ타오러브 조회수 ㅣ28,84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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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서울에 거주하는 45세 기혼여성입니다.

오랜기간 섹스는 제게 열등감이자 숙제였습니다.

 

생리를 시작한 후부터 늘 질염으로 고생을 하였고

28세부터 골반근육강직으로 인한 여러 불편함과 요도증후군 증상등을 겪게 되었습니다.

성적욕구는 있으나 애무나 오럴에 미약한 느낌 뿐 삽입시에는 무감각한 여자입니다.

 

저는 남편을 진심으로 사랑합니다.

지금도 남편을 생각하면 가슴이 애틋해지지만 

불행히도 신혼 1년후터는 남편과의 섹스를 거부하고 애써 외면하고 살았습니다.

남편은 20대초반부터 기수련을 해서인지 제가 첫여자였는데도 첫관계부터 시간조절이 됐었고 나중에는 원하는데로 사정조절도 가능했습니다.

부드러운 자세로 최대한 제게 맞춰주려 노력하는 사람이지만 그도 성지식은 단편적인 것이고

받아들이는 저의 몸은 너무도 준비가 안 돼 있었습니다.

난무하는 성지식은 제게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았습니다.

 

신혼 1년이 지났을즈음 어떤 기사를 통해 남자는 6~70대에도 섹스를 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절망감에 빠졌었습니다.

이런 섹스를 앞으로도 몇십년을 해야 하다니..

사랑하는 남편이 이렇게 애를 쓰는데 무감각하게 누워 있어야 하고

섹스 후엔 질염으로 산부인과를 몇일씩 다녀야 하는 것은 저의 신혼을 너무도 암울하게 했습니다.

 

용기를 내어 남편에게 섹스가 너무 힘들고 한번도 오르가즘을 느껴보지 못했다고 고백했습니다.

남편은 매우 미안해하고 안타까워했고 그 후로 저희는 거의 섹스리스 부부가 되었습니다.

나중에 생각해보니 남편은 안타까움과 미안함 보다 남자로써의 충격이 매우 크지 않았을까 생각돼요.

그래서 그 후 자신이 없어 다가오지 못했을거라는 생각이요..

지금도 미안함에 눈물이 납니다.

 

사랑하는 사람과의 황홀한 섹스가 영혼과 육체를 행복하고 건강하게 할 수 있다는 것을 

주변친구들을 통해 간접경험만 하며 보낸 인생이었습니다.

매력없는 속칭 맛없는 여자라는 열등감이 늘 가슴속을 누르고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하지만 성을 원하는 인간의 본능이 얼마나 강한지 30대 중반부터 제가 달라지지 시작했습니다.

저희부부의 고인물같고 무덤같은 결혼생활을 변화시켜 보고 싶었고

그렇게 황홀하다는 느낌을 꼭 사랑하는 사람품에서 느껴보고 싶었습니다.

 

제 나름 적극적인 자세로 정보를 찾고 이론을 공부하고 실행 가능한 방법들을 실천에 옮겨 보았으나

결과는 늘 실망스러웠습니다.

많은 노력과 시간을 들인 지난날들이 허무하고 부끄럽습니다.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우왕좌왕했다가..포기했다가..를 반복하던 즈음..

팟캐스트강의를 통해 이여명박사님을 알게 되었고 비용과 시간등을 고민하고 있던 중 서포터즈모집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지금 저는 섹스는 배워야 하고 노력해야 한다는 것을 알았을 뿐입니다.

기회가 된다면 최선을 다해 노력하여 저희 여자로써의 삶의 색깔을 바꿔보고 싶습니다.

또 아픔이 있지만 드러내지 못하고 있는 분들께 최대한 도움을 드리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글쓴이 : 마리스)

(2015-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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