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타오러브의 서포터즈 모집에 기쁨으로 지원하는 40살의 나폴리언이라고 합니다. 이런 좋은 기회를 허락해주신 이여명 선생님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꼭 서포터로 뽑아주세요.)

팟캐스트를 통해 선생님의 강의를 수개월 간 심취해서 듣고 있었습니다. 방송 내용 중 명도가 명기를 만들 수 있다는 내용은 신선한 깨우침이었습니다. 더구나 훈련에 의해 명도가 될 수 있음은 성적으로 부족한 제게 큰 희망이었습니다. 그러면서 지난 부부관계를 돌아보며 저의 부족함을 많이 반성했습니다. 

아내의 심해지는 냉증과 부부관계 기피가 저와 관련 있음을 깨달았습니다. 특히 오르가즘을 느끼지 못하고 울혈인 상태가 지속되다 여성기가 많이 상할 수 있다는 내용이 그러했습니다. 아내의 부인과 질병은 못난 남편이 원인이었습니다. 저는 무지함과 부족함으로 아내를 고장낸 몹쓸 남편이었습니다. 

더군다나 올해 초 운영하던 가게를 그만 두면서 제 자신도 자신감을 많이 상실했나봅니다. 최근에는 관계 도중 성기의 힘이 빠지는 충격적인 경험을 했습니다. 그리고 가끔 아내를 앞에 두고 발기가 안돼 무척 당황했습니다. 아내가 경제적 스트레스로 몸을 잘 허락지 않아 관계할 기회도 잘 없었죠. 겨우 잡은 성관계 기회를 저의 문제로 놓치고 싶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몸이 말을 듣지 않는다는 사실에 절망하였습니다. 물론 기역도를 통해 나아진다는 것은 잘 알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현재의 경제적 상황이 그리 녹녹치 않다보니 아내에게 수업 듣고 싶다는 말을 차마 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던 차에 이런 기회를 맞게 되었습니다. 

그간 수술 등으로 자신감을 회복하려고 미혹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손쉬워 보였던 방법들은 많고 적은 부작용들이 있었습니다. 이제 헛된 것에 미혹되지 않는다는 불혹을 맞아 젊은 날의 과오를 고쳐보려 합니다. 

서포터즈로 선정되면 지난 날의 잘못과 지금의 고민, 그리고 앞으로 있을 수련과 어려움의 극복과정을 담담히 말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저와 같은 고민을 하고있는 수많은 중년 남성들의 좋은 본보기가 되고 싶습니다. 기회가 주어진다면 성적으로 부족한 중년에서 자신감 넘치는 한 사내로 거듭나는 저의 수련기를 들려주는 일에 성심을 다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