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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 쾌락을 위한 엽기적인 악습! 작성일16-10-28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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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ㅣTantr… 조회수 ㅣ40,97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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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족(纏足, 간체로는 缠足)은 여성성을 억압한 지구상에서 가장 엽기적이고 이해할 수 없는 남성중심주의 문화의 산물이다. ‘대륙의 문화’스럽게 고대 중국은 여성을 ‘인간 완구’로 전락시키고 오랜 세월 그를 문화로 여겼다. 전족 말고도 중국에서 발원한 변태적 폐습으로 남성의 음경을 제거하는 ‘환관’도 있다.

 

중국인이 전족에 집착한 이유는 많이 알려졌듯이 SEX와 연관성이 깊다. ‘전족=명기’라는 인식이 뿌리 깊었고 발 크기가 작으면 작을 수록 귀히 여겼다고 한다. 전족을 한 발은 다 자라도 10cm를 넘는 경우가 드물었다.

 

중국인들은 억지로 만든 이 괴기하고 흉물스런 기형 발이 여성의 음부를 명기로 만든다고 믿었다. 그래서 여자아이가 태어나 3살이 되기 전 발을 꽁꽁 싸매 아예 발육이 되지 않도록 만들었다. 이 과정에서 대부분의 여아들은 발가락뼈가 부러졌다. 그렇다면 과연 전족은 명기라는 말이 맞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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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하시면 원본 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전족 명기’설은 비뇨기과 의사들도 수긍하는 주장이다. 전족 상태로 자란 여성은 성인이 되더라도 서서 자신의 몸을 지탱하기 힘들었다. 그렇다고 사람이 걷지 않고 살 수는 없는 노릇.

 

기형이자 불구인 발로 걷자니 자연히 몸을 심하게 좌우로 뒤뚱거리며 보행을 하는데 이런 걸음걸이가 성장하는 동안 여성의 성기를 명기로 만든다는 주장이다. 보행시 좌우불균형인 몸의 중심을 잡기 위해 성기가 있는 회음부 근육이 발달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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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족이 생겨난 또다른 이유로는 ‘여성이 도망을 못가게 하기 위한 악습’이라는 말도 전해온다. 수천 년 중국의 역사는 전쟁의 역사였다. 그런 까닭에 늘 여자가 귀해 전족을 고안했다는 것. 

 

그런데 전족 여성은 정말 거기가 발달해 남성에게 극한 쾌락을 준다는 게 맞을까?

 

일단 발의 크기는 성기의 크기와 비례한다는 정설이 있다. 이는 인류학자들이 통상 하는 얘기로 여성의 발이 크면 성기도 크고 다산 유형이라는 것. 이 주장이 맞다면 전족 여성의 성기 크기는 작지 않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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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족에 관한 중국 남성의 변태성은 그들의 ‘국민고전’에도 잘 나타나 있다. 예컨대 고소설 ‘금병매’에도 그들의 ‘전족 유희’가 나와 있는데 이런 것들이다. 온갖 향유나 꿀 등을 전족에 바른 후 입을 맞추고 발가락을 빨거나 깨물고 그 잔여물을 삼키는 등 10여 종의 애무 방법을 적나라하게 적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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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뿐이 아니다. 중국 남성들은 전족을 한 여인이 발을 꽁꽁 둘러 싼 천을 풀었을 때 침실 안을 가득 채우는 전족 향기를 세상 무엇과도 비길 수 없는 열락의 내음으로 생각했다고 한다. 

 

또 여성들은 잘 알지 못하는 중국 남성 만의 성 유희가 더 있다. 이 또한 전족이 있어야 가능한 유희로 완(玩)과 농(弄)이라고 하는 ‘족음’(足淫)이다. 완은 전족으로 딱 붙어 있는 굽어 마주보는 발가락과 발바닥 사이에 남자의 성기를 끼워 마찰시키는 행위를 일컫는다. 농은 전족 외의 신체인 겨드랑이, 유방 등에 같은 방법으로 추구하는 쾌락 행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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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민족은 이 ‘못된 문화’를 근대까지 무려 1000년이나 이어 왔다. 중국 공산당은 야만국이란 비난에서 벗어나고자 1949년 강력한 ‘전족폐지령’을 발표했다. 전족의 참상을 목도한 현대인들은 전족을 ‘성차별의 역사’라고 말하기도 한다.

 

중국 최고의 미녀로 칭송받았던 양귀비, 서시, 달기도 이 때문에 더 귀애 받았다는 전족…

전족이 남성들의 쾌락을 위한 ‘완구’였음은 확실하다. 그러나 지난 1000년 간 전족 여성들의 삶은 어땠을 지 궁금하다. 과연 그들도 인생은 살만한 것이라고 말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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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족의 기원은 분열하지 않다. 하, 상나라부터 있었다고도 하고 춘추전국시대라고 말하는 학자도 있다. 돈황 유적 벽화에 전족을 한 여인이 등장하는데 이로 미루어 태평흥국 이전 기원설이 유력하다.

 

지난 중국 역사 속에서 전족은 신분과 계급을 나타내는 상징으로 여겨져 원나라 때는 전족을 하지 않은 여성은 추하게 여기기도 했다고 한다. 명대에 이르러서는 전국에 ‘전족 광풍’이라 할만큼 대유행을 탔다. 특히 당시 패션 리더였던  상류 사회 여자들이 전족에 집착했다고 한다. 

 

유행이라면 그 어떤 괴기한 것도 마다않는 인간의 심리가 연구 대상이다. 그런 의미에서 혹자들은 현대 여성의 전족이 하이힐이라고 말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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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타오러브님의 댓글

타오러브 작성일

굉장한 자료네요.
잘 보고 알았습니다.
깊이 생ㅇㅇㅇㅇ각ㄱㄱㄱㄱㄱ해 봐야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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