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수록 충만한 자위방법: 자위 독신수련 혁명(3강) 작성일22-01-11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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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ㅣ타오러브 조회수 ㅣ7,506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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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르게 배설하는 빅뱅 오르가즘식으로 자꾸 자위행위를 하면, 쉽게 말해 코푸는 식으로 하다보면, 에너지 소모가 너무 많아요. 성 기능, 성감 등이 감퇴되는 방향으로 자위행위가 되지요. 할수록 충만한 자위는 소모가 아닌, 충전하는 방식입니다. 느리고 부드럽게 터칭하는 자체가 이미 충전하는 방법이지요. 에너지 충전이 시작되는 것입니다. 느리고 부드럽게 자극하면, 에너지를 충전하는 쾌감이 느껴지고 개발되게 되어있습니다. 즉, 성감이 끊임없이 개발돼요.
이렇게 실천하면 성문제가 없어집니다.
첫째, 천천히 부드럽게 여유 있게 하기 때문에 조루가 없어집니다.
둘째, 에너지를 충전하는 식으로 하기 때문에 발기부전이 없어집니다.
셋째, 여성들은 섬세한 감각들이 계속 깨어나니까 불감증이 없어집니다.
그런데 강하게 빠르게 자극하는 식으로 하면 더 강한 자극이 필요합니다.
보통 자극에는 잘 못 느끼는 불감증으로 빠지기 쉽지요.
느리고 부드럽게 자극하며 충전하는 방식의 자위는, 성 문제를 근본적으로 탈출하는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성감대를 많이 자극해야 되는데, 성감대는 민감한 부위에요. 신경 말단이 많이 집중되어 있고 점막이 있는 부위가 성감대입니다. 그래서 이런 곳을 터치 하면 간지러움, 전기감, 열감 등이 생기는데 이러한 느낌이 바로 에너지 감각입니다. 전문용어로 에너지 감각, 기감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누구나 다 사실은 에너지 감각을 지금 느끼고 있는 것이지요. 피부에는 감각 신경들이 있습니다.
자유신경종말, 특수신경말단기에서는 점막말단기, 메이스너소체, 파치니소체 이러한 피부의 감각신경들이 분포되어 있습니다. 점막 같은 경우는 귀두나 음핵, 소음순, 입술 등이 해당됩니다. 감각 신경은 섬세한 터치, 섬세한 촉각에 반응해요. 그래서 세게 하면 불쾌감이 옵니다.
나름 즐거움을 준다고 애쓰는데 연주를 못 해서 불쾌감을 주는 사람이 실제로 많아요. 여자들이 애무를 받을 때 소리를 지르는데, 좋아하는 줄 알고 더 세게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대부분 아파서 소리 지르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 간단한 사실을, 남자들이 놓치는 경우가 상당히 많아요. 섬세하게 터치할수록 점막말단기는 더 깊은 반응이 일어난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약간 누르는 방식으로 하면 파치니소체, 피부 안쪽에 있는 피하지방층에 있는 이런 감각신경들이 자극돼서 또 성감이 느껴집니다.
압각(피부 등에 가해지는 압력에 대한 감각)은 지그시 압박하는, 이런 것에도 반응을 잘 합니다. 성감대는 두 가지 방식으로 자극할 수 있습니다. 첫 번째 원리는 마음의 자극이에요. 접촉에 의해 에너지가 생기고, 이 에너지는 신경이나 혈액에 영향을 미치지요. 마음이 가는데 기가 가고, 기가 가는데 혈액이 간다 하는 동양 의학적인 원리, 수련의 원리 하고도 일맥상통합니다.
과학적으로도 이런 논리가 들어맞아요. 과학적으로 설명하면, 혈액이 몰리면서 발기가 되고 흥분·쾌감이 생깁니다. 흥분 쾌감이 생기면서 에너지가 더 증폭되어 생성되지요. 이 에너지가 또 의식에 영향을 미치는 매커니즘이 계속 반복해서 일어납니다.
마음이 자극받는 것도 신체에 영향을 끼친다는 것이 실험으로 나타난 결과도 있습니다. 여성 가슴을 10분 보는 것만으로도 30분 운동 효과가 있다는 것입니다. 5년간 성인남성 200명을 대상으로 연구해 보니(독일에서 실시한 캐런 웨더비 박사의 연구결과. 뉴잉글랜드 의학 저널에 발표), 혈압이 떨어지고 심장병도 감소하고, 수명이 연장되는 효과가 있다는 결과가 나왔다고 합니다.(물론, 그렇다고 아무 여자나 가슴을 들여다보면 안되지요.)
신경전달 과정을 과학적으로 살펴보겠습니다. 자극을 하면 신경의 수상돌기에서 신호를 받아 활동전위를 만들어, 축삭돌기로 신호가 전달되고 호르몬을 분비해 신경에 전달되는 시스템입니다. 수련에서 말하는 원리와 상통하는 점들이 있어요. 단순히 말초 쾌감이 아니지요.
감각 세포의 흥분을 일으킬 수 있는 최소의 자극을 역치라고 합니다. 신경질의 쾌감이 아니고 에너지 성 감각을 깨워야 깊이 충전되는 깊은 성 감각들이 깨어나려면 역치를 적게 해야 돼요. 작은 역치에 반응하는 사람일수록 민감한 사람입니다. 만약에 1에서 10까지 자극이 있으면8에서 반응하는 사람과 2에서 반응한 사람과 누가 더 예민할까요? 2에서 반응하는 사람이 더 예민하고 감각이 많이 깨어난 사람이지요. 즉, 자극을 강하게 하면 안 깨어난다는 이야기에요.
이런 원리에 의해 섬세한 감각들을 계속 깨어나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지금 많은 여성들이 사실상 불감증에 빠져 있어요. 질 감각을 느끼는 사람이 20% 도 안 돼요. 삽입해도 아무 느낌이 없고, 밋밋한 느낌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대다수입니다. 깨어나지 않고 있는 것이지요. 깨어났다가 갱년기가 되어 퇴화하는 사람도 있는데, 처음부터 깨어나지 않고 있는 사람들이 더 많아요. 왜 그럴까? 연주가 잘못되었기 때문입니다. 강하고 빠른 자극 위주이기 때문이지요.
그것도 오래 하면 그래도 괜찮은데, 5분 이내에 끝내버리니 깨어나겠어요? 안 깨어납니다. 그래서 이 자극이 계속 섬세해질수록 깊이 숨어있는 잠재력들이 계속 깨어나게 돼 있다는 것이지요. 온몸이 다 성감대로 깨어날 수가 있고, 손을 안 대어도 교감할 수 있어요.에너지 감각의 극치에 가면 손을 안 대어도 교감하는 정도까지 갑니다. 저는 성 단계에 대해 오르가즘 성감 각성 9단계를 만들었는데, 6, 7단계까지 가면 그 정도가 돼요. 서로가, 남녀가 신체가 접촉하지 않고도 반응하는 정도가 되는 것이지요.
깊은 에너지 쾌감까지 가면 자율신경까지 많이 자극하게 됩니다. 장기가 움직이는 오르가즘까지 옵니다. 원래는 체성신경계에서, 말초신경계에서 쾌감을 많이 느끼는데 깊은 느낌까지 개발되면 장기 오르가즘까지 개발되지요. 여성들의 경우는 자궁, 그 다음에 장까지 움직여요. 각 장기가 움직이는 반응까지 일어나는 것이지요.
은방울 수련만으로도 내장 오르가즘까지 느낀 사람들이 있습니다. 수련생 체험담을 보면, 3일 만에 질 오르가즘이 깨어나고 2주 만에 자궁 오르가즘, 그다음에 내장까지 꿈틀대는 경험들도 올라왔어요. 에너지 쾌감은 전체적이며, 상당히 내적이고 깊은 느낌입니다. 그다음 두 번째 원리는 자기 몸을 시청하면서 수련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남자들은 많은 경우 야동을 보면서 자위를 하는데, 야동 발기라고 합니다. 저는 양기 발기라고 이름지었어요. 자기 몸을 접촉하고 자기 몸에 집중을 해서 양기를 일으켜 발기한다는 뜻이에요.
이밖에도 에너지 성학에 걸맞은 용어들은 제가 다 만들었습니다. 앞으로의 성학은 에너지 성학이에요. 전 세계가 에너지 성학으로 나아갈 것입니다. 접촉에 집중하면 집중하는 대로 에너지가 갑니다. 마음이 가는 대로 에너지가 갑니다. 에너지가 증폭되어서 피부감각이 놀랍도록 깨어나게 되는 것이지요. 다른 생각을 하면 감각이 깨어날까요? 안 깨어날까요? 당연히 감각이 안 깨어나겠지요. 그래서 자기 몸 시청 자위가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야동 발기, 야동 흥분은 상당한 성적인 문제를 많이 일으킵니다. 빠르고 강한 자극을 위주로 하기 때문이에요. 뇌의 과잉 흥분을 일으켜서 남자들에게 조루의 원인이 됩니다. 조루 식으로 계속 잦은 소모 행위를 하다 보면 발기부전이 와요. 그리고 더 센 자극 위주로 가다 보면 불감증, 지루가 옵니다. 보통 자극으로 자극이 안 됩니다. 야동도 하드코어라고 해서 상당히 찐한 것이 많아요. 진짜 엄청나게 상상도 못하는, 엄청나게 심한 장면들이 많습니다.
그런 것을 계속 보다 보면 평범한 자극에 역치가 높아져서 자극을 안 하게 돼요. 불감증, 지루 등도 올 수 있고, 나중엔 중독이 됩니다. 중독이 되면, 여러 가지 성 문제가 많이 옵니다. 충동적이고 이상 성행동도 많이 나타나지요. 야한 동영상을 보면서 자위행위를 해야만 자극이 된다고, 중2 학생이 이런 말을 했습니다. 사실 어른들도 이런 경우가 상당히 많아요. 부부가 야동을 켜 놓고 성생활을 하다가 나중에 야동이 없으면 발기가 안 되는 사례도 있습니다. 자극이 안 된다는 거에요. 저는 상담과정에서 그런 경우도 많이 들었습니다.
친누나의 속옷을 보아야만 자위행위가 되는 청소년도 있습니다. 자꾸 센 자극으로 나가다 보니까 이상 성욕이 발동하게 된다는 것이지요. 그리고 세 번째 원리는 몸 전체를 탐구하고 개발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성기관 위주로만 하면 안 돼요. 몸 전체를 탐구하고, 대기만성이 되어야 합니다. 대기만성은 무엇일까요? 대기만 해도 성감대... 대기만 해도 성감대가 될 정도로 온몸이 다 깨어나야 합니다.
온 몸이 다 깨어나려면, 온 몸을 다 탐구해야 합니다. 짧은 말초 쾌감에서부터 질 오르가즘, 남자 전립선 오르가즘, 자궁 오르가즘이 모두 깨어나고, 전신으로 확장되어 나중에 무의식의 몽환 의식, 환희심, 의식적으로 변화되는 체험까지 단계적으로 깨어나는 체험들이 오게 되어 있어요. 질 오르가즘, 남자 전립선 오르가즘이 깨어나는데 3개월, 1개월에서 3개월 정도 예상돼요. 남자들이 연주를 잘 하면 여자들은 1개월 안에 다 깨어나는 사람이 부지기수에요. 스스로 해도 가능하구요.
여기서 말하는 것은 스스로 해도 되고, 파트너가 잘 연주해서 자극이 달라져도 되고, 이를 다 포함하는 것입니다. 물론 둘을 같이 하면 금상첨화지요. 그다음에 자궁 오르가즘이 깨어나는데 6개월에서 12개월 정도 예상됩니다. 전신으로 확장되어 의식에 변화까지 오는데 1~2년에서 2~3년, 이렇게 수련하면 반드시 이런 변화 체험을, 깨어나는 체험을 다 하게 되어 있어요.
성적인 즐거움이 말초적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고, 건강적으로 에너지가 충전되며 의식의 변화가 오면서 깨달음 차원까지 갑니다. 성을 통해서 깨달을 수 있습니다. 즐겁게 깨달을 수 있어요. 산을 올라가는 방법은 많지요. 성을 통해서도 갈 수 있습니다. 내가 보기에는 가장 빠르게, 가장 쉽게, 가장 재밌게 갈 수 있는 길이에요. 내가 경험해 보고 공부해 본 결론은 그렇습니다. 너무 좋은 거니까 이 길을 자기들만 가려고 누가 감춰놓은 것 같아요. 내면의 유토피아를 지금 폭로하고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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