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깨창조워크숍-➁] 4브레인 시스템을 완성하기까지 작성일20-10-13 12:00
페이지 정보
작성자 ㅣ타오러브 조회수 ㅣ7,401회관련링크
본문
[함깨창조워크숍-➁]
4브레인 시스템을 완성하기까지
이십 대 중반서부터는 건강에 대해서도 관심을 갖게 됐습니다.
제가 소화기 계통이 좋지 않았고, 정신세계에만 몰입하다 보니 건강이 많이 안 좋아졌습니다. 또한, 명상의 부작용으로 ‘상기증’을 앓아 머리에 열이 몰리는 등 두통으로 고생하고 있었죠.
몸이 계속 안 좋다보니 나중엔 정신세계고 뭐고 내 몸부터 지켜야 한다는 생각이 간절했습니다.
자연의학을 위주로 공부하고 체험해보며 이곳저곳을 참 많이 돌아다녔습니다. 동시에 공부한 걸 토대로 건강서적 번역과 저술활동도 같이 병행했고요.(<건강을 얻는 마음의 지혜>,<자기최면 다이어트> 등)
그런데 잘 해결이 되지 않았습니다. 책까지 썼음에도 여전히 상기증은 남아 있었습니다.
그리고 서른 즈음이 돼서 장기마사지를 발견하게 됩니다. 건강 공부하면서 배의 중요성을 어느 정도 알고 있던 중, 장기 별로 마사지하는 방법을 알게 됐습니다.
이후 장기마사지로 체내 장기를 푸니까 소화도 잘 되며 상기증도 자연스레 사라졌습니다. 몸소 체험으로 겪으니 그 효과를 절실히 배울 수 있었죠.
저는 이 장기마사지를 체계화하여 정립한 내용을 책으로 내는 등 국내에 최초로 보급했습니다. 혼자서도 할 수 있는 셀프건강법, 복뇌건강법을 완성한 것이죠.
비슷한 시기에 저는 성에 대해서도 관심이 갈 수 밖에 없었습니다. 이미 십 년 가량 금욕수행을 해왔으나, 과연 이 수행단체에 진리가 있을까란 의구심이 들었습니다. 진리는 우주 어디서나 다 있는 것인데, 특정 단체나 장소에 국한되있다는 게 이상하다고 생각이 들었거든요.
저는 금욕수행을 그만두고 성에 대해 파고들었습니다.
허무하게 소비만 하는 성에너지를 다르게 사용할 순 없는 걸까?
소모가 아닌 충족의 성에너지 활용법이 없을까?
그 결과, 기공(성도인술)에서 실마리를 찾을 수 있었습니다. 계속 공부를 해보니 이 안에도 방대한 체계와 깊이가 있었습니다.
저는 남성도 일회성이 아닌, 여러 번 오르가즘이 가능하다는 <멀티오르가즘맨>을 출간하였고, 뜨거운 반응을 받았습니다. 각종 매스컴에 보도되는 등 인터뷰 요청 등 강의 문의가 쇄도했죠.
이때부터 본격적으로 강의를 시작하게 됐습니다. 이전까지는 출판 위주였지만, 얼떨결에 성인 성교육을 하게 된 거죠. 그것도 국내 최초로요.
이렇게 20여 년이 흘렀습니다.
그간의 지도와 노하우를 토대로 2008년엔 ‘에너지오르가즘’ 개념을 정립하였고요. 멀티오르가즘에서 더 나아가 ‘발산하는’ 성에너지의 지속적인 충전법을 터득하게 된거죠.(성뇌 완성)
또한 도가 쪽 기공도 병행해가며 심뇌의 기틀을 닦았고, 이십대 초반부터 해오던 명상도 체계화하여 두뇌를 단련하는 정규 강좌로 개설하였습니다.
어찌보면 한 바퀴를 돈 셈입니다. 정신세계에 몰입하여 건강(복뇌), 성(성뇌), 마음(심뇌)를 거쳐 다시 정신(두뇌)으로 돌아온 것이죠. 이것이 바로 <4브레인 생활수행> 시스템입니다.
인간의 모든 요소를 전부 아우르는 생활철학이자 생활방식이죠.
앞으로 이것이 잘 갖춰진다면 개개인의 성공과 행복, 건강, 관계 등 모든 것을 충족되어 더욱 나아가 평화로운 세상을 만드는 데 공헌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오늘의 모든 걸 한 단어로 말하자면 ‘통’입니다. 순환, 연결(링크)이죠. 정신적인 것이나 육체적인 것이나 성적인 것 모두 개발하는 원리는 같습니다. 통해야 합니다. 연결해야 합니다.
잘 연결하는 방법을 배우시면 됩니다. 잘 하는 것만이 아닌, 조화로운 발달이 필요하겠습니다.
그럼 다음 시간에 링크로 연결되는 그 비밀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3부에서 계속)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