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삼봉으로 겨울나기-수족냉증> 몸이 시려서 잠도 안오신다구요? 작성일19-01-15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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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ㅣ타오러브 조회수 ㅣ12,630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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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삼봉으로 겨울나기 - 수족냉증
" 몸이 시려서 잠도 안온다구요?"
겨울의 한 중턱인 요즘 실내에 있어도 수면양말을 신어도 손발이 차가우신 분들 많으시지요?
팔다리가 시려서 잠을 못자겠다고 하시는 분들도 주변에 많이 계십니다.
바로 수족냉증의 전형적인 증상이지요.
손발이 차가워지는 수족냉증은 기본적으로는 혈액순환의 문제이지만 아래와 같이 그 원인이 다양합니다.
- 말초의 혈관이 좁아져 혈액순환 장애로 오는 경우(많은 경우 여기에 해당)
- 자율신경 장애나 갑상선 기능저하로 오는 경우
- 당뇨병 등 각종질환의 합병증으로 오는 경우
- 기타 다른 원인으로 오는 경우(산후풍, 폐경, 골반순환문제 등등)
심하면 저림과 감각감소도 동반될 수 있고, 악화될수록 주변 부위의 신경과 조직에 괴사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조기치료나 예방이 매우 중요합니다. 특히나 손발이 차면 수면을 방해받게 되어 불면증이 오거나 푹 잠들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면역력이 떨어져 악순환이 됩니다.
원인질병을 규명해 내기가 어려울 때, 혹은 원인을 알아도 치료가 힘든 경우에 증상의 경도를 줄여주고 조직 손상을 막기 위하여도 말초로 혈액이 잘 순환될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합니다.
오늘은 원인불문하고 차가워진 손발에 온기를 불어넣고 잠을 잘 잘 수 있게 하는 방법 알려드릴게요. 족욕이나 따뜻한 팩 등 온열을 이용한 방법들도 많지만,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기혈을 동시에 순환시켜주는 "철삼봉 두드리기"입니다.
두드리면 근육, 신경, 뼛속까지 붙어있는 노폐물과 갇혀있는 가스를 분리시켜 주고 체내 산소공급이 많아져 혈액과 림프순환이 잘되고 기의 흐름이 원활해집니다. 또한 두드리면 뼈에서 생체전기가 발생하여 누런 지방과 노폐물이 타서 제독되고 몸이 따뜻해집니다. 두드린 후 바로 열이 나기 시작합니다.
자기 전 철삼봉으로 장기와 사지의 경락을 따라 전신을 10분간만 두드려주면 기혈순환이 잘 되어 편안하게 잠을 잘 수 있습니다.
손으로 두드릴 수도 있지만 늘 시간이 부족해 중요한 것들도 놓치고 살 수밖에 없는 우리들이라면, 어차피 10분 투자할 때 진동으로 인한 기혈순환의 효과가 훨씬 큰 철삼봉을 이용하기를 권해드립니다.
[[수족냉증을 몰아내고 숙면을 취하게 하는 철삼봉 두드리기 ]]
1) 준비
- 배꼽 두드리기
- 명문 두드리기(배꼽뒤쪽 등허리)
2) 팔 두드리기
(팔 안쪽) 손바닥의 중지에서 어깨까지 두드린다
(팔 앞면) 엄지손가락에서 어깨까지 두드린다
(팔 뒷면) 새끼손가락에서 겨드랑이까지 두드린다
(팔 바깥쪽) 손등에서 어깨까지 두드린다
3) 다리 두드리기
(다리앞쪽) 서혜부에서 발등까지 두드린다
(다리안쪽) 서혜부에서 발 안쪽까지 두드린다
(다리바깥쪽) 엉덩이 옆에서 발 바깥쪽까지 두드린다
(다리 뒤쪽) 명문에서 발뒤꿈치까지 두드린다
위의 순서대로 한번씩만 두드려도 "두드리고 지나간 자리는 뭔가 다르다"는 느낌이 바로 오실 겁니다. 특별히 더 냉한부위를 많이 두드려주신다면 기혈순환이 팍팍되면서 솔솔 잠이오실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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