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사태에 대한 지혜로운 대응 방법 제안 작성일20-09-07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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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ㅣ타오러브 조회수 ㅣ15,945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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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사태에 대한 지혜로운 대응 방법 제안
지난 3월 1일 <우리의 다소 까칠한 친구, 코로나 바이러스>라는 글을 통해 바이러스에 대한 근본적 이해를 바탕으로 이를 극복하는 지혜에 대해 이야기한 바 있다.
생명과정에는 삶과 죽음, 건강과 병이 항시 동전의 양면처럼 공존하며, 세균과 바이러스도 생명 존재계에 나름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그러므로 방역, 퇴치 등 코로나 바이러스와 혈투도 중요하지만, 바이러스나 질병에 대한 더욱 근본적인 이해와 대책이 필요하다.
코로나바이러스 사태가 9개월째 진행되고 있는 현재, 좀더 현실적인 진단과 장기적 대처법을 생각해볼 때이다.
먼저 코로나바이러스는 현재 대중들이 우려하는 바처럼 그토록 치명적이거나 두려운 존재가 아님을 인식할 필요가 있다. 우습게도 누군가가 늑대가 나타났다고 소리치니 어린양들이 모두 놀라 꼼짝 못하고 있거나 엉뚱한 수고를 아끼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코로나바이러스가 왜 두려운 존재가 아닌가?
2020년 9월 6일 현재 우리나라의 경우 사망자가 334명으로 확진자 사망률이 총확진자 21,177 대비 1.6%를 기록하고 있다. 코로나 사망자 가운데는 중증질환자나 고령자들이 많은 비율을 차지하므로 코로나바이러스 치사율은 현저히 떨어진다.
그런데 무증상자나 경미한 증상으로 감염된 사실을 모르고 넘어가는 경우를 감안하면 코로나바이러스 치사율은 현격히 더 떨어진다. 예를 들면 대구는 전체인구 244만명 중 확진자가 6936명(0.26%)선인데(7월 중순쯤) 항체형성률이 7.6%로 나온 바 있다. 즉 숨은 감염자가 18만6천명쯤 있었다는 뜻으로, 알려진 확진자보다 30배에 달하는 인원이 감염된 것이다. 그 당시 대구 코로나 사망율은 2.7%(190명/6936)로 알려졌지만 숨은 환자를 감안하면 0.1%(190/18600)대로 현저히 떨어진다.
https://www.docdocdoc.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01049
[청년의사, 대구 지역 코로나19 항체 형성률 7.6% 기사 참조]
이러한 정황으로 살펴보면 의사인 유태우 박사도 지적했듯이 코로나바이러스 치사율과 중증자율은 매년 발생하는 독감 수준 정도이다.
유튜브 <닥터U와 함께>: 코로나19 확진자의 99%는 환자가 아니다(2020. 8. 25.)에서 https://www.youtube.com/watch?v=5IPHRTP5_QI
코로나바이러스 치사율은 흔한 독감보다 높지 않으며 치료가 필요한 중증자율은 독감이 훨씬 높다.
그리고 코로나바이러스 치사율은 시간이 흐르면서 계속 떨어지고 있다. 유태우 박사의 방송에 따르면 최근 1주 사망률은 전세계 0.6%, 우리나라 0.2%대로 떨어졌다. 유박사는 그 원인을 코로나 발발 초기와 달리 의료진 대처 능력이 향상된 것 때문이라고 보지만, 나는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항하는 인류의 신체적, 정신적 면역력 증진이 더 크게 작용하고 있다고 보여진다.
코로나바이러스 치사율은 시간이 지남이 따라 현저히 떨어지고 있다.
그렇다면 이번에는 다른 사망원인과 비교하며 코로나바이러스 위험도를 따져보자.
2018년 하루 자살자 수가 38명에 달한다.
코로나 봉쇄로 인한 경제 몰락 자살자나 우울증이나 비만 등
기타 질환 관련 사망자들이 얼마나 많을지 추산해본 적이 있는가?
이는 코로나 봉쇄로 인해 살리는 사람보다 아마 더욱 많을 것이다.
년도별 사망원인을 살펴보면 암, 심장질환, 뇌혈관질환, 폐렴이 상위를 차지하고 있고, 자살이나 자동차사고도 10위권 안에 들어가 있다. 암은 매년 사망원인 1위를 차지하는데 질병의 고통도 경악할 정도이다.
2018년 암으로 8만여 명이 사망했는데 올해 코로나로는 많아도 500명이 안 넘을 것이다. 암이 코로나보다 더 고통스럽고 160배 치사율이 높다. 자살은 2018년도에 14,000여 명인데 코로나보다 28배 치사율이 높다.
술은 어떤가? 우리나라에서는 하루 평균 13명이 술 때문에 숨지고 음주로 인한 사회적 비용이 10조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의 사망원인 통계를 보면 2017년 알코올성 간 질환을 비롯한 알코올 관련 사망자 수는 모두 4,809명으로 하루 평균 13명이 술로 숨졌다. 또한 전체 교통사고 중 음주운전으로 인한 사망비율은 9%에 달한다.
또 교통사고는 어떤가?
위의 도로교통공단 통계에 의하면 2019년 전체 차사고 229,000건 중 사망자 3,349명, 부상자 341,712명이다. 작년 매일 차사고로 9.18명 죽고, 936명이 부상당했다는 것이다. 이 중 차대사람 사고도 20% 이상 차지하는데 중상자나 사망자 비율은 차대차보다 훨씬 높다.(위의 아래도표 참조)
코로나와 비교한다면 차를 타거나 길을 걸어 다니는 것이 7배 정도 위험한 행위인 것이다.
여기서 이런 의문을 갖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우리나라가 코로나에 잘 대응했기 때문에 사망자가 줄지 않았냐고? 물론 코로나바이러스 차단 정책이 바이러스 확산을 줄이는 결과도 가져왔고, 우리나라는 다른 나라에 비해 비교적 약한 봉쇄로도 확산을 컨트롤해온 측면이 있다.
그러나 바이러스 차단 위주의 과잉정책이 일으키는 부정적인 결과에 대해서는 생각하려 하지 않는다. 차단에 따른 두려움과 우울증, 비만과 흡연 증가, 경제 몰락으로 인한 스트레스와 좌절, 자살, 그리고 과잉방역에 따른 경제적 낭비와 사회적 비용 등등... 빈대 잡으려다 초가삼간 태우는 격이다. 쉽게 말하면 다른 원인으로 죽게 되는 사람이 코로나에 안 걸려서 사는 사람보다 훨씬 많다는 것이다. 바이러스 차단 위주의 과잉정책은 득보다 실이 클 수 있다는 사실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애초에 집단면역 형성을 목표로 특별한 방역조치를 취하지 않은 스웨덴을 살펴보자. 초기에 확진자와 고령자 사망자들이 속출하여 전 세계인들에게 욕을 얻어먹었으나 최근 스웨덴의 상황은 어떤가?
한때 수많은 사망자를 냈던 스웨덴의 일일 사망자수는 0에 가까워지고 있다. 많은 사람들의 몸에 바이러스가 퍼지고 항체가 생기면서 사망자수는 급격하게 줄어들었다. 이제 스웨덴 사람들은 코로나를 그저 심한 감기 수준이고 오히려 독감보다 약하게 보기도 한다. 독감에 걸려도 보통 몇일 간은 죽을 듯이 아픈데 오히려 코로나는 대부분 증상을 모르거나 가볍게 앓고 지나가기 때문이다.
[https://brunch.co.kr/@leedhulpe/67 / https://m.insight.co.kr/news/301511 참조]
SBS뉴스보도: https://www.youtube.com/watch?v=mIPuw-TmAms&t=12s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지 않은 스웨덴은 7월부터 사망자가 급감했고, 8월부터는 사망자가 0에 이르고 있다.
지금 와서 스웨덴 모델을 따르자고 주장하는 건 아니다. 초기 노약자들의 많은 희생을 두고 여전히 스웨덴 모델에 대해 부정적 시각을 가진 이들이 많을 것이다. 우리의 경우 스웨덴 모델을 완전히 도입할 필요는 없지만 충분히 참고할만한 교훈을 얻을 점은 분명히 있다. 현재 코로나 2차 유행이 퍼지고 있고, 앞으로 재확산 우려가 반복될 가능성이 다분히 있는 상황에서 무작정 바이러스 차단과 봉쇄 정책에만 매달릴 수 없기 때문이다. 이런 바이러스 차단과 봉쇄 정책이 앞으로 1,2년 유지된다면 정말 바이러스 때문이 아니라 굶어죽거나 다른 병으로 죽는 사람이 더 많이 속출될 게 뻔하다.
그렇다면 현시점 우리나라에서 코로나바이러스에 어떤 정책이 가장 유효할까?
첫째, 유태우 박사도 지적했듯이 바이러스 봉쇄나 차단 정책에서 1% 중증자 치료 중심으로 바뀌어야 한다.
확진자 모두를 격리치료 하면 그 의료 인력과 비용, 그리고 격리에 따른 확진자의 고통 등의 부담이 너무 크다. 무증상자나 경미한 증상자의 경우 독감 관리보다는 좀더 엄격하게 자가 격리에 들어가도록 하고, 확진자 본인이 원하는 경우만 격리치료를 허용하는 것이다. 그러면 1% 중증자 중심으로 의료 인력과 비용을 집중할 수 있으니 확진자가 더 늘어나도 오히려 사망자를 줄이는 치료를 할 수 있게 된다.
둘째, 카페나 학원, 식당 등의 영업 제한이나 무리한 확진자 동선추적을 삼가는 게 좋다고 본다.
이런 정책은 확산 방지효과보다 경제 몰락이나 바이러스 공포감 조성, 확진자 낙인 두려움 등 그에 따른 부작용이 더 크다고 본다.
확진자가 좀더 늘어난다고 해도 독감 수준에 불과하다. 언론에서 너무 심각한 환자나 심한 후유증 사례들만 앞다투어 보도하다보니 사람들이 코로나바이러스 공포감에 막연히 빠져있다.
앞서 언급했듯이 산소마스크를 써야 하는 중환자는 1%대에 불과하며, 사망률은 전체 1.6%(최근 1주일 0.2%로 급감)이며, 무증상감염자를 통계에 포함하면 사망률은 더욱 감소한다. 이는 매일 10여명 사망하는 교통사고 사망률보다 7배 덜 위험하다. 교통사고로 죽는 걸 염려하여 운전이나 보행을 하지 않는 사람은 거의 드물지 않은가? 하기야 교통사고가 겁이 나 차나 비행기 타기를 기피하는 사람도 있긴 있더라!
셋째, 마스크 착용은 밀집한 실내에서는 필요하지만 야외에서는 불필요하다. 실외에서 예방 효과가 미미하게 있다고 하더라도 득보다 실이 많다. 마스크 또한 지나친 공포감 조성과 함께 호흡 곤란, 상체 열상승, 착용 불편 등 부작용이 만만찮다. 마스크에 묻은 바이러스가 1주일 간다는 질병관리본부의 보고도 있는데 참고하기 바란다. 물론 미세먼지가 걱정되는 분은 실외에서도 마스크를 열심히 착용하면 좋을 것이다.
넷째, 백신이나 치료제를 개발할 분들은 자신의 사업을 위해 열심히 개발하기 바란다(?). 하지만 일반 사람들은 자가 면역, 몸의 자가 방역에 더욱 신경 쓰는 것이 현명할 것이다.
왜 그런가? 현재 독감 백신의 경우 예방율이 40~60% 정도 밖에 되지 않으며, 매년 약 3억명이 독감 백신을 접종하고 있어도 매년 전세계 인구의 5~15%가 독감에 감염되고 그중 약 50만명이 사망한다고 한다.
인류의 노력에 의해 근절된 유일한 바이러스 전염병은 천연두 밖에 없다. 1800년경 영국의 제너라는 의사에 의해 천연두 백신이 발명된 이후 약 180년만에 퇴치되었다. 그런데 천연두 바이러스는 DNA 바이러스인 반면, 인플루엔자나 코로나 바이러스는 RNA 바이러스이기 때문에 돌연변이가 빠르게 발생하므로 백신의 예방율은 현저히 떨어진다는 전망이 우세하다.
그렇다면 내 몸의 자가 면역에 의존하는 것이 가장 근본적 대책이 될 것이다. 내 몸의 1차 면역 반응은 바이러스가 침투한 현장에 신속하게 T세포를 투입해 바이러스(항원)를 제거한다.
2차 면역 반응은 바이러스 침투 초기 전투 경험을 살려 T세포가 그 기억을 B세포에 전달한 후 둘이 힘을 합쳐 항체 생성을 촉진한다. 이 과정을 통해 인체 세포들은 더욱 더 조직적이고 지속적으로 바이러스를 제거해나갈 수 있다.
그러므로 내 몸의 면역력이 제대로 작동하고 있으면, 1차 T세포로 바이러스를 제압하고, 2차 B세포로 항체를 만들어 지속적으로 바이러스에 대항한다.
나의 소견으로는 면역 T세포가 강하면 감염되는 즉시 코로나바이러스를 무력화시켜 <접촉 비감염자>나 <무증상자>가 된다고 본다. <무증상자> 중에는 바이러스를 장악하고 있어 전파력이 없는 사람과 힘겹게 싸우고 있어 무증상 전파자가 되는 경우로 대별된다고 볼 수 있다.
그리고 보통의 경우 경미한 감기 증상자가 많고, 그리고 폐렴 등 심한 호흡기 중증자가 1%, 사망자가 현재 우리나라의 경우 0.2% 이하로 떨어지고 있다. (무증상 감염자를 치면 중증율과 사망률이 더 떨어진다. 아래 도표 참조)
[대한민국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실태]
이 도표는 지금까지 발표된 통계를 토대로 순전히 나의 추산과 통찰로 만들어진 것임.
코로나바이러스에 노출된 사람 중 26%는 비감염자, 무증상자는 전파력 있는 사람과 없는 사람 합쳐
70%, 감기증상자는 3.6% 정도, 이들 전체 감염자중 중증자는 0.3%, 사망자는 0.1% 정도로 추산된다.
확진자보다 자기도 모르게 감염된 무증상자들이 20~30배 될 것으로 보고 추산한 통계이다.
현재 사망률이 1.6%인 것은 총확진자 대비 비율인데,
확진되지 않은 무증상자를 치면 사망률이 0.1% 이하로 떨어질 수 있다는 의미이다.
흔히 코로나19 중환자에게 <사이토카인 폭풍(cytokine storm)> 현상이 일어나 위중해지거나 사망에 이르는 경우들이 발생하고 있다. <사이토카인 폭풍(cytokine storm)> 현상은 인체 면역계에 교란이 일어나 사이토카인 생성이 멈추지 않고 있는 가운데 바이러스에 대항해야 할 항체들이 정상 세포를 공격하면서 계속해 염증이 생성되는 증상이다. 이는 면역 과잉 반응인데, 현재 별로 위험하지 않는 코로나바이러스에 허겁지겁 과잉 대응하는 사회 현상과 많이 닮아 있다. 인체 면역력이 약하면 괜히 과잉 대응하게 되며, 오히려 정상 세포를 공격하는 오작동도 일삼게 되는 것이다.
우리가 코로나바이러스를 이기기 위해 1차적으로 힘써야 하는 것은 내 몸의 면역력 관리이다. 그 다음 손 씻기, 밀집 지역에서 마스크 착용하기, 유증상자와는 적당한 사회적 거리두기 등이다.
제약회사 관계자가 아니라면 백신이나 치료제는 아예 기대하지 않는 게 좋다. 사회적 활동 자제는 사회 전체의 흐름을 역행하는 것이므로 적당한 선에서 사회 활동을 이어나가는 게 건전하고 현명하다. 다시 비유하지만, 교통사고 걱정으로 차를 타지 않는다면 교통사고는 줄겠지만 사회적 활동이 단절되어 모두가 함께 죽음으로 내몰리게 될 것이다.
내 몸의 건강관리에 더 힘쓴다면 코로나 극복은 물론, 덤으로 암, 심장질환, 뇌혈관질환, 폐렴, 당뇨, 고혈압 등의 10대 사망 원인도 줄어들 것이다. 건강하면 활력과 집중력도 생겨 자살률도 줄고, 교통사고율도 줄어드니 얼마나 근본적인 대책이고 신나는 일인가?
이런 근본적 대책들은 안중에도 없고 오직 지엽적인 방역에만 몰두하고 백신과 치료제만 기다리고 있으니 개탄스럽지 않을 수 없다.
이 대목에서 면역과 건강관리가 중요한 걸 모르는 이가 있느냐고 또 반문하고 싶을 것이다. 긍정적이고 행복한 마음, 운동, 건강식, 즐거운 성생활 등 실천하지 않으면 모르고 있는 것과 다름없다. 그 건강 실천법들을 많이 공부하고 실천에 옮겨 코로나도 극복하고 행복한 삶을 가꿔나가길 바란다.
마지막으로 누군가에게 섬뜩하고 서운한 말 한마디 남긴다. 사회와 국가가 이 자연의 원리를 거스르려 하면 모두에게 재앙이 닥칠지 모른다. 지금도 바이러스와 질병은 자기 할 일을 열심히 수행하고 있다.
“자연은 게으르고 약한 자는 도태시킨다!
그래야 자연이 잘 돌아가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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