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브레인에 대한 고찰] 두뇌 - 척수, 송과선, 뇌하수체 작성일18-01-25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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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ㅣ타오패왕 조회수 ㅣ13,380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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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브레인에 대한 고찰] 두뇌 - 척수, 송과선, 뇌하수체
드디어 '4브레인에 대한 고찰' 시리즈의 마지막 쳅터인 두뇌이다. 두뇌는 상단전으로써 로봇에 비유하자면 전선다발이라고 볼 수 있다. 우리의 감각과 오감은 모두 신경작용으로써 전기성을 띄고 있고 때문에 오감에서 촉각을 제외하고는 다 상단전에 위치한 얼굴에 눈, 코, 입, 혀가 붙어있는 것이다.
전기적 성향이 주된 성질이기 때문에 방전의 위험이 가장 높은 곳도 바로 성뇌와 더불어 두뇌가 된다. 자극적인 것을 많이 보거나(시각), 자극적인 음악을 많이 듣거나(청각), 자극적인 냄새를 많이 맡거나(후각), 자극적인 음식을 많이 먹거나(미각), 자극적인 신체접촉을 하거나(촉각), 백일몽 혹은 망상 및 잡념이 많거나 하는 것들은 모두 신체적 에너지 흐름 자체로만 보았을 때 몸의 에너지를 소모시킨다.
에너지 의존이 곧 교육과 세뇌로 이어지기 때문에 많은 기업들을 비롯해 정부에서도 오감을 사로잡기 위해 다양한 방법들을 펼치는데, 이건 추후에 다루도록 하겠다. 아무튼 상단전인 두뇌도 어떻게 하면 충전되는 에너지 오르가즘의 선순환으로 바꿀 수 있을까?
핵심은 바로 뇌하수체에 있다. 성뇌의 에너지 오르가즘의 핵심이 남성은 전립선에 여성은 자궁에 있는 것처럼 두뇌의 에너지 오르가즘의 핵심은 뇌하수체에 있는 것이다. 척수로 올라온 전기가 송과선에서 번쩍하고, 뇌하수체를 타고 내려오는 것이다. 이 때문에 송과선만 열리고, 뇌하수체가 열리지 않는다면, 즉, 송과선만 조절력을 조정하는 상황이라면 상기병이 오기 매우 좋은 조건인 것이다. 진짜는 아니지만 보이긴히고, 무시할 수 없는 그런 상황이므로 주화입마 또한 걸리기 십상이다.
뇌하수체는 호르몬을 분비하는 주된 역할을 하는데, 이것은 압 -> 전 -> 혈의 순환구조에서 압력으로 인해 발생된 전류가 호르몬을 분비하여 체내에서 뭐를 내보내고 뭐를 받아들일지 결정하는 역할을 하는데 핵심이라는 사실을 알 수 있다.
그렇다면 척수, 송과선, 뇌하수체를 어떻게 단련시킬 수 있을까? 그것이 사실 진정한 명상수련의 첫 과제인 것이다. 에너지를 뇌로 척추를 통해 올리기만 하고 뇌하수체를 통해 내리지 못한다면 이는 성뇌에 비유하자면, 발기는 잘되는데 에너지를 꼬리뼈로 보내지 못하는 것과 같은 것이다.
그러한 과정이 바로 상기증에 걸리기 쉬운 구조가 되는 것이고, 명상수련을 하게됨으로써 더욱 잡념이 많아지는 부작용을 겪게 되는 것이다.(사실 명상을 하며 눈을 감는 것이 더욱 잡념을 많이 들게 한다면, 차라리 눈을 뜬채로 명상하는 것이 더 나은 것이다.)
진정한 명상수련의 즉 두뇌수련의 첫걸음은 뇌하수체를 단련하는 일부터 시작이 되어야 하는데, 이는 뇌하수체가 활성화 되야지 상기병이나 주화입마에 대한 위험이 1차적으로 제거되기 때문이다. 이것에 대한 수련방법은 추후에 다루도록 하고, 다음 칼럼에서는 두뇌로 전기를 공급하는 메인 전선인 척수, 에너지를 내뿜고 빛에 반응하는 광학세포인 송과선, 기를 내려주는 첫 관문인 뇌하수체에 대해서 차례로 알아보도록 하겠다.
댓글목록
노블케어님의 댓글
노블케어 작성일와 뇌하수체를 단련하기 전까진 송과선을 함부로 단련하면 안되겠네요 다음 글도 기대가 됩니다!!
협객님의 댓글
협객 작성일몸이 하나의 정밀한 생체기계가 아닐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