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팅, 애프터의 법칙 작성일17-08-01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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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ㅣ타오러브 조회수 ㅣ16,095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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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팅, 애프터의 법칙
벌써 뜨거운 여름이 지나가고 있어요. 휴가철에 애인은 커녕 다가올 크리스마스도 겁이 나기 시작해요. 이렇게 끊임없이 소개팅만 하다가 늙어가는 건 아닐는지 고민만 늘어갑니다. 날도 더운데 말이죠.
나름 계산을 해보고 떡밥을 던져야 상대방이 덥석 물지 않겠어요?
첫 번째로 제일 중요한 것은 다음 약속을 정하는 것입니다. 헤어지고 카톡으로 안부전하면서 다음에 보자고 하면 확률이 반반으로 떨어질 수 있거든요. 가장 쉬운 건 맛 집으로 가자는 것 아니겠어요? 아니면 영화를 보는 것도 흔하지만 실패할 확률이 적잖아요.
두 번째는 섹슈얼리티입니다. 어떤 이미지로 상대방에게 어필을 하느냐도 중요해요. 섹시하게 보인다. 속옷이 보일 정도의 미니스커트나 근육이 보이게 나시티를 입는 것도 좀 그렇잖아요. 섹시함을 포인트로 보여주는 거죠. 단추를 하나 푼다는지 스타킹으로도 충분히 어필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슬쩍 손을 잡는다든지 좀 더 가까이 앉는다든지 다양합니다. 그렇다고 진도를 함부로 빼다가는 바로 OUT! 될 수 있어요!
세 번째는 들어주기입니다. 상대방에 대해서 판단하고 쉬운 건 상대방의 생각을 들어보는 것입니다. 만약에 한번 더 만나보고 싶은 마음이 든다면 장단을 맞춰주고 웃어주면 됩니다. 그렇다고 너무 맞춰 주기 보다는 자신의 생각을 살짝 어필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네 번째로 더치페이입니다. 보통 남자들이 계산을 하기 마련이지만 다음 건 본인이 사겠다는 의사를 표현하거나, 이건 제가 살게요. 라고 말한다. 그러면 대부분의 남자는 2차로 새로운 곳으로 가게 될 것이다.
다섯 번째는 도도함은 버려라!입니다. 도도함은 자칫하면 철벽녀 혹은 철벽남처럼 보일 수 있다. 서로에게 ‘가능성’을 보여야 애프터가 들어오기 마련이다.
마지막으로 무엇보다 중요한 건 상대가 마음에 들면 티를 내야합니다. 전혀 티를 안내면 상대방도 다시 만나고 싶어도 주저할 수 있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남자들은 자신에게 호감이 있다고 느껴야 그 자신감으로 다음 데이트를 신청할 수 있다.
아무리 눈이 맞아서 폭풍같은 사랑을 한다고 할지언정 기술은 필요한거에요. 수 만가지의 기술로 산업과 과학이 발전하듯이 여러분의 연애도 기술로 발전할 수 있어요. 아셨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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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객님의 댓글
협객 작성일와이프와 소개팅했던게 생각나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