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흔한 대답과는 달리 성기 큰 남성 선호

이여명 에로틱 도자기 작품

여성들에게 남성의 성기 사이즈에 대해 물어보면 크기는 크게 상관없다고 대답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침실에서의 실상은 큰 사이즈를 선호하고 흠모하기까지 한다.

특히 여성들은 원나잇 성 파트너에 대해서는 성기가 더 큰 남성들을 좋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과 뉴멕시코 대학 연구팀이 18~65세의 여성 75명을 상대로 공동으로 조사한 결과다.

연구팀은 여성들에게 크기가 다른 플라스틱 재질의 남성 성기 모형 33개를 3D 이미지로 보여준 후 선호하는 성기 사이즈 모델을 선택하도록 했다. 장기간의 파트너용은 성기의 평균 크기가 길이는 16cm, 둘레는 12.2cm였던 반면, 원나잇 파트너용은 16.3cm와 12.7cm로 더 컸다.

2015년에 세계의 남성 1만5000명을 상대로 한 조사에 따르면 남성의 평균 성기 크기는 길이가 13.1cm, 둘레가 11.7cm였다. 우리나라 남성의 평균 성기 크기 역시 비슷한 수준이다. 서울대학교 인구의학연구소에서 측정한 자료에 따르면 평균 길이는 12.6∼13.4Cm고, 둘레는 11.3Cm로 조사되어 있다.

파트너의 성기가 너무 작아서 끝낸 경우가 여성의 20%로 지나치게 커서 관계를 끝낸 7%보다 많은 조사결과를 보아도, 여성은 겉으로 표현하는 것과는 달리 큰 성기 사이즈를 선호한다. 남성이 여성의 큰 가슴을 좋아하는 이치와 다르지 않다.

하지만 왜소하다고 좌절하기에는 이르다. 페니스 크기는 여성 파트너의 질 크기와 관련해서 상대적으로 판단해야할 문제이고, 남녀의 속궁합을 말할 때 사이즈 외에도 중요한 요소가 많이 있다. 타오러브 기역도 훈련에는 성기의 크기와 강직도를 키울 수 있는 방법이 있고, 속궁합이 맞지 않을 때 남녀가 조화를 이루는 테크닉도 있으니, 참고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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