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호르몬 수치를 높이는 비타민 D 작성일17-02-16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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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ㅣ타오러브 조회수 ㅣ15,624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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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호르몬 수치를 높이는 비타민 D
피로가 쌓이면 만사가 귀찮다. 멋진 남자와 여자가 눈 앞에서 섹시댄스를 추면서 유혹한다고 해도 고개를 절래절래 흔들 수도 있다.
대표적인 원인인 수면부족은 우울증과 무기력, 낮은 컨디션의 원인이 되어 활력이 떨어지게 된다. 낮잠 외에도 충분한 수면 시간을 확보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가벼운 산책도 큰 도움이 된다.
햇볕은 성호르몬 수치를 높인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겨울보다는 봄에 성욕이 더 활발하게 일어난다. 봄은 겨울에 비해서 일조량도 늘어나 체내 멜라토닌 수치를 높인다. 멜라토닌은 난포자극호르몬(FSH)과 황체형성호르몬(LH) 분비를 자극해 각각 정자 생산량과 테스토스테론 수치를 증가시킨다.
햇볕이 체내 비타민D 합성을 촉진해 테스토스테론 수치를 높인다는 얘기이다. 비타민D는 달걀노른자, 생선, 간 등을 섭취해도 되지만 햇빛을 통해 얻는데 자외선이 피부에 자극을 주면 비타민 D 합성이 일어난다. 체내 비타민D의 90%는 피부에서 햇볕을 쐰 후 합성된다.
오스트리아 의학 대학 연구팀에 따르면, 혈중 비타민D가 많은 남성은 그렇지 않은 남성에 비해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높다. 그래서 선탠을 해서 멋지게 그을린 남성들이 더 원초적이고 섹시해 보이는 이유도 있을 것이다.
또한 비타민 D는 암의 위험도 줄여주는데 이는 비타민 D가 암세포에 독성이 나타내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또 암세포를 발견해 죽이는 유전자의 역할을 강화시키기 때문이라는 이론도 있다. 야외로 나갈 때는 20분 이상 햇빛에 직접 노출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조금 귀찮더라도 점심시간을 이용해서 가벼운 산책 20분은 성과 건강을 동시에 챙기는 시간이 될 것이다. 아마 몇 주후엔 햇볕 예찬론자가 될 것이다. 물론 자외선은 조심해야한다.
댓글목록
나냐너녀님의 댓글
나냐너녀 작성일
햇볕 좋은 나라 사람들이
여유롭게 느껴지던게 괜히 그런게 아니었네요
적절한 야외운동이
성건강에도 좋다니 희소식이군요~!!
그린님의 댓글
그린 작성일
겨울철인지라 밖으로 돌아다니기가 무섭습니다만 봄되면 황사때문에 겁나는건 마찬가지일테니
오늘부터 해바라기가 되어야겟네요.
새싹님의 댓글
새싹 작성일그래서 제가 비타민 d영양제를 먹고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