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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의 감정 정화를 통한 힐링의 원리 작성일15-11-18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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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ㅣ타오러브 조회수 ㅣ14,46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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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와 감정의 관계
 

'심생기, 기생심'이라는 말이 있다. 마음이 곧 기운이라는 말이다. 실제로 어떠한 마음을 먹거나 어떠한 감정에 빠지면 그에 해당하는 기운이 몸에 서리게 되고 예민한 사람은 이를 느낄 수가 있다. 너무 슬퍼하면 폐가, 화를 내면 간장이, 너무 걱정을 하면 위장이 압박을 받게 되어 있다.

노함(怒)이 지나치면
기가 상승하고 간이 약해지고 수족의 힘이 빠져
현기증이 생긴다.

기쁨(喜)이 지나치면
양기가 떠올라 심장이 약해지고 더위를 잘 탄다.
더위를 받으면 몸에 열이 차서 종기가 생긴다.

우울함(憂)이 지나치면
위장의 양기가 움직이지 않는다. 양기가 부족하고
위장의 습기가 많고 설사를 한다.

아픔(悲)이 지나치면
폐가 약해지고 건조해지기 쉽다. 건조한 기는 체액을
마르게 하고 변비나 헛기침을 한다.

두려움(恐)이 지나치면
신장의 기가 움직이지 않게 되어 하체의 양기가 적고
허리 아래가 차가워진다. 자궁,신장, 방광이 냉해진다.

그 정도가 심해지면 그 곳이 막히고 세포에 변형이 일어나 염증이 되고, 암으로까지 발전하게 되는 것이다. 이를 약으로 염증을 없애고 세포를 죽인다 해도 근본적인 마음을 바꾸어주지 않으면 계속 병은 지속되고 약으로 인한 부작용만 늘어날 뿐이다.

힐링은 우선 마음을 바꾸어주는 과정이다. 그냥 마음을 바꾸려면 잘 되지 않기 때문에 각 장기에 서려 있는 기운을 빼주면 그 감정에서 벗어나 마음을 희망적으로 바꿀 수 있게 된다. 그 과정에는 약간의 고통도 따른다. 감정의 에너지도 쉽게 빠지려 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감정의 응어리를 붙잡고 있는 각 장기가 정화되면서 마음의 영역도 호흡 명상으로 긍정적 마인드로 전환해 나감으로써~ 차츰 우리 몸은 힐링되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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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구백삼천살님의 댓글

구백삼천살 작성일

감정을 조화롭게 쓰여지게 해야겟군요.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천사와 함께님의 댓글

천사와 함… 작성일

너무 지나쳐도 모자라니만 못합니다 과유불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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