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화로운 명상과 섹스 작성일16-01-12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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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화로운 명상과 섹스
내 말은 섹스를 하는 중에도
그 행위가 명상이 되라는 뜻이다.
섹스는 가장 평화롭고 조화로운 상태로
돌아가는 훌륭한 길 중의 하나이다.
그런 상태에서 명상이 쉽게 일어난다.
오르가즘을 향해 달려가고 있을 때
돌연 사념이 멈추고
그대 안의 더 많은 에너지가 용솟음친다.
- 오쇼 라즈니쉬,
‘섹스란 무엇인가?’ 중에서
일반적으로 명상에 집중하려면 잡념을 버리고 자신을 내려놓으란 얘기를 많이 듣게 된다. 섹스도 마찬가지다.
성감이 떨어지고 섹스에 집중을 하지 못하는 데에는 체력, 스트레스 등 여러 이유로 인해 상대방에 집중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사랑하는 사람과 체온과 마음을 나누기는 하지만 순간순간 회사일, 집안일, 돈, 혹은 또 다른 파트너 등 여러 문제들의 생각에 사로잡혀버린다. 한번 시작된 생각은 꼬리를 물고 망상에 빠지기도 한다.
몸은 사랑하는 사람과 섹스를 하고 있지만, 생각은 다른 세계로 가버린 것이다. 당연히 섹스에 만족스럽지 못하고 또 다른 불만과 스트레스가 생기게 된다.
삶은 여러 문제가 있기 마련이다. 하지만 섹스가 시작되면 모든 걸 버리고 자신과 상대방의 몸에 집중해야한다. 몸의 감각에 집중하다 보면 어느 순간 조화롭게 서로의 마음도 합쳐지게 되고 오르가즘을 느끼게 된다.
그 순간 섹스 속의 명상이 시작되는 시간이다.
[이 게시물은 타오러브님에 의해 2016-03-12 18:56:20 프리토크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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