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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브레인에 대한 고찰] 복뇌 - 에너지의 흡수와 발산의 중심 작성일17-10-18 0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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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ㅣ타오패왕 조회수 ㅣ11,82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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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브레인에 대한 고찰] 복뇌 - 에너지의 흡수와 발산의 중심 

 

중의학에서는 우리의 몸을 상단전, 중단전, 하단전으로 구분하는데. 그것은 사실 우리 몸에 크게 3개의 막이 있어서 3개의 공간이 생기기 때문이다. 상단전은 쇄골과 어깨 부근의 막이 기반이 된 공간, 중단전은 잘 알고계시는 횡경막이 기반이 된 공간, 하단전은 비뇨생식 가로막이 기반이 된 공간이다.

 

그래서 사실 복뇌와 성뇌는 하나의 하단전, 즉 같은 막 안의 공간을 공유하는 공간이므로 하나의 개념으로 보아도 무방하다. 이 때문에 기역도나 은방울을 하면 소화기관까지 좋아지는 현상이 빈번히 일어나는 것이다.

 

복뇌와 성뇌를 하나로 보았을 때, 에너지를 흡수하는 중심부위는 배꼽이고, 흡수된 에너지가 쌓이는 중심부위가 생식기이다. 오해하지 말 것은 배가 나오는 것은 에너지로 흡수된 것이 아니라 소화의 균형이 깨져서 에너지가 아닌 상태로 쌓여진 것이지 에너지가 쌓인 것은 아니다. 에너지가 쌓였다는 것은 그것을 느끼고 그것에 힘이 들어가는 것을 의미한다. 경맥이 강인해지는 것 즉, 중앙이 텅 비어있는 전선이 기통되어 전류가 활발히 돌아가는 것을 말한다.

 

성뇌를 수련한다는 것은 쌓인 에너지의 레버리지를 다시 몸으로 돌려 온몸의 경맥을 자극한다는 것인데, 사실상 성뇌 수련만으로는 부족하다. 쌓여진 레버리지가 밖으로 나가는 것을 억압시킬 수 있는 힘은 근원적으로 복뇌에서 나오는 것이고, 또 그 억압된 힘을 전신으로 퍼뜨리는 것 또한 복뇌의 요추부위부터 시작되는 것이기 때문이다.

 

소주천이나 기역도 수련을 하다가 뭔가 에너지 오르가즘 비슷한 것을 느꼈는데, 뭔가 아쉽고 애절한 그런 느낌이 들었다면, 성뇌와 함께 복뇌를 수련해보지 않겠는가. 오히려 어느 경지에 오른 수련생들은 복뇌자극을 통해 더욱더 에너지 오르가즘이 증폭될 수 있을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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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청마님의 댓글

청마 작성일

횡격막 호흡도 참 쉽지 않던데요. 여러가지 점검을 해볼 수 있는 글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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