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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너머로 배운’ 애무는 잊어라! 작성일16-01-12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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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ㅣ타오러브 조회수 ㅣ14,12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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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너머로 배운’ 애무는 잊어라!


 

애무가 피스톤 운동의 전초전이라고 생각하고 있지 않은가? 삽입운동이 본게임이고 애무는 그저 부차적인 것이라고. 만약 ‘Yes’ 라면 분명 당신의 섹스는 그저 그럴 것이다. 잘못된 생각이지만 한편 대중적인 답변이기도 하다. 


한 리서치 조사에 따르면 “적절한 애무시간이 얼마인가?”라는 물음에 전체 응답자의 49%가 15분이라고 답했다고 한다. 나머지 31%가 30분 내외, 1시간 전후라고 대답한 경우도 무려 11%였다.


그러나 우리나라 중장년의 애무시간은 짧게는 5분에서 길면 10분 정도이다. 무드란 눈 씻고 찾으려야 찾을 수 없고 애무에 할애하는 시간은 아깝다. 아예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인 경우도 비일비재하다. 실제로 하고 있는 애무와 원하는 애무 사이의 간극이 이처럼 크다. 


그러나 충분한 애무시간을 원함에도 불구하고 파트너는 특별한 말이 없다. 자신의 욕구에 대해 말하는 것이 꺼려져 '그냥 하던 대로' 하는 것이다. 그래서 키스로 시작해 가슴 좀 문지르다 ‘이쯤하면 됐겠지’하고 곧 삽입운동으로 들어간다. 그러나 이래서는 에너지오르가즘의 근처에도 갈 수 없다. 


특히 여자의 오르가즘 메커니즘은 남자와 매우 다르다. 충분한 교감시간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며, 때문에 애무는 섬세하고 점차 고조되어야 한다. 대부분의 여자들은 삽입에 집중하는 파트너의 짧은 애무로 인해 ‘기분이 언짢아지고’, ‘싱겁고 시시해’지며, ‘좋지도 않은걸 뭐 하러’가 되어 성관계 자체에 흥미를 잃는다. 반면 남자들의 경우, ‘길면 지루해’지고, ‘일방적으로 서비스 하는 게 귀찮아’ 대충 하고 넘어가게 되는 것이다.


뻔한 애무와 늘 하던 패턴에서 벗어나야 한다. 섹스에서 애무는 환상적인 오르가즘으로 가는 최선의 길이기 때문이다. 애무가 없다면 섹스도 없다. 애무만 잘 해도 파트너의 눈빛이 달라진다. 다음날 아침 밥상은 물론이고, 사소한 실수도 모두 용서받을 수 있다. 


완벽한 애무 테크닉을 깨우치려면 공부가 필요하다. ‘어깨 너머로 배운’ 출처를 알 수 없는 테크닉은 잊어라. 인터넷에서 ‘주워들은’ 풍문들도 그렇다. 


지면 관계상 가장 중요한 포인트들만 짚어보겠다. 나머지 부분은 애무관련 특강을 신청해 들으시거나 텍스트 자료를 읽으며 공부하길 바란다.


애무의 관건은 ‘느리고 부드러운’ 터치이다. 느리지만 지겹지 않으려면 집중해야 한다. 나와 파트너가 온 신경을 몰두하여 감각을 일깨워야한다. 이런 테크닉만으로도 기존의 섹스는 360도 바뀔 것이다. 


​감각적 터칭은 나선형을 그리며 변형시킬 수도 있고, 깊고 은은한 지압이나 진동의 리듬으로 단조로움에서 벗어나 새로운 느낌을 주기도 한다.


성감대마다 터치법과 테크닉이 모두 다르다. 그동안 일률적으로 하던 자신의 패턴을 분석해보고 오늘부터는 새로운 센슈얼 터칭으로 감각을 일깨워보자.


좋은 애무란 곧 ‘교감’이다. 파트너의 반응을 잘 살피자. 미묘한 소리를 내거나 몸을 비틀 것이다. ‘슬쩍 손을 거두게’ 한다면 싫다는 뜻이니 다른 접근이 필요하다. 그러나 싫어도 참는 경우도 많다. 그렇기 때문에 서로 솔직히 자신이 받고 싶은 애무와 성감대를 함께 이야기하는 것이 좋다.


참고로 여자의 경우 애무 받고 싶어 하는 곳은 가슴이나 허리 등 ‘상반신’이다. 남자가 ‘성기나 그 주변’을 최고의 성감대로 꼽는 것과 다르다. 타오러브에서는 성감대를 1차, 2차, 3차로 나누어 부위별로 테크닉에 변화를 주며 공략하는 것을 추천한다.


애무는 피스톤 운동이 포함되지 않은 섹스이다. 페니스를 잊고 오직 애무에만 일로매진一路邁進 하라. 당신의 섹스는 날로 일취월장하여 곧 판타스틱한 무아지경에 이를 것이다. 

 


[이 게시물은 타오러브님에 의해 2016-03-12 18:54:03 프리토크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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