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올해 49세로 이혼후 10여 년 동안 성관계 없이 지내다가 최근 수년 알고 지내온 남자와 성관계를 갖게 되었습니다.

너무 느낌이 없고 상대나 저나 성적 행동이 서툴러 적지 않게 당황했습니다. 그래서 은방울 여성 교육을 받고 은방울 훈련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갱년기를 맞고 있는 현재 이대로 꺼질 수 없고 새로운 성욕과 성의 세계를 간절히 열고픈 마음입니다.

교육을 받은 내용을 틈틈이 실천했고 은방울도 하루 4시간씩 꼭 착용했습니다. 은방울 착용상태에서 춤을 추듯이 골반운동을 병행했지요.

전혀 감감 무소식었던 성감각이 서서히 깨어나는 것이 느겨졌어요. 전혀 없던 유방 감각이 조금씩 생기기 시작했고 질내 반응도 손이나 오이 등으로 자극할 때 오르더군요. 전에는 음핵 느낌만 조금 있었거든요. 이제 질내 자극으로 오르가슴도 오르곤 합니다.

그리고 신기한 건 은방울 넣고 움직일 때 전혀 느낌이 없었는데 은근한 느낌이 생기더니 급기야 배와 가슴을 지나 머리 끝가지 솟는 듯한 야릇한 감각을 느끼게 되더군요.

이제 수련한지 약 1달밖에 되지 않았지만, 더 수련하면 몸이 변하고 이제까지 느끼지 못한 새로운 성적 감각이 열리리라는 믿음이 생깁니다.

명기가 되어 내게 면박준 그 남성에게 멋지게 복수도 하고 이제까지 간과한 성적 즐거움을 당당히 누릴 생각입니다.

늦은 나이이지만 은방울 훈련과 에너지 오르가즘 세계를 접할 수 있게 되어 너무 다행스럽고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글쓴이 : 발리)

(2014-0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