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날] 소중한 일상의 기록처럼 써보는 은방울 일기. 작성일16-07-08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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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ㅣ도도한그녀 조회수 ㅣ26,220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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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0 1 6 년 7 월 6 일 수 요 일♡
먼저 일기를 쓰기에 앞서 저에 대한 배경설명을 드리면 더욱 더 보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참고로 은방울을 사용하여 원하는 바를 제대로 실현할 수 있을지
없을지 저도 잘 모릅니다. 그래서 이렇게 하루하루 써내려가는 이야기가 어떤 식으로
보는 이들에게 도움이 될지...어쩌면 아무 의미없는 기록이 될 지 저도 장담할 수 없습니다만
시작하는 시점에서 희망을 가지고 솔직하게 써내려갈까 합니다.
성공한다면 저도 행복하고 불특정 다수의 보는 이들에게도 도움이 되겠지요?^^
도도한 그녀는요.
★나이:40살
★성별:여자
★첫경험:25살 (이 첫경험 상대와 26살에 결혼)
★자녀:3명 (모두 자연분만)
-첫째 아이 낳고 나서 완전 절망: 질이 너무너무 헐거워진 느낌이 확 느껴짐. (첫째 4kg)
-둘째 아이 낳고는 나름 만족: 오히려 첫째 낳았을 때보다 질이 덜 헐거운 느낌. (둘째 2.8kg)
그러나 이후 질염이 자주 발생함. 산부인과에 문의했더니 다른 여성에 비해
질과 항문 사이가 가까워 질염이 자주 발생할 수 있는 구조라고 함.
그 간격을 넓혀주면 조금 나을수도 있다며 이쁜이 수술을 권유함.
고민하다가 둘째 아이를 출산한지 4년만에 이쁜이 수술을 함.
확실히 질이 타이트해진 느낌이 있었음.
그 후 3년 뒤
-셋째 아이를 출산함: 셋째도 자연분만했으므로 이쁜이 수술은 의미가 없어졌으리라 생각함. (셋째 3kg)
별 특별히 한 것은 없었는데 질은 아가씨 때랑 비슷했던 느낌이어서 신기했음.
★성 관계 패턴: 남편이 애무를 시작으로 오럴 및 손으로 자극하여 오르가즘을 짧고 강하게 느끼고 나면 그 때부터 삽입을 해서 피스톤 운동을 반복한 후 사정으로 마무리. 남편이 매번 정성스러운 자세로
섹스에 임함. 주 3-4회 정도 관계를 가지며 관계시간은 평균 1시간 ~ 1시간 30분 정도.
대략 3년 전부터는 남편이 손가락을 질에 삽입해서 만지는데 질 안에서 왈칵 물이 쏟아져 나옴.
★남편 반응: 질이 쫄깃하다. 질 안에서 뭔가 움직이는 것 같다. 질에서 좋은 향기가 난다. 예쁘다.
★나의 반응: 만족스러운 관계이다. 정성스러운 느낌이 참 좋다. 그러나 삽입한 상태에서 오르가즘을
느낀 적은 없다. 내가 느끼는 오르가즘은 클리토리스오르가즘인 것 같다. 남편이 자극하는 부분이
G스팟인지는 잘 모르겠으나 거기를 지속적으로 자극할 때 물이 쏟아져나온다.
★은방울 훈련을 통해 이 곳에서 말하는 후천적 명기로 거듭나 건강한 생활을 하고 싶다는 소망이 생김.
퇴근 후 집으로 돌아와보니
은방울이 도착해있다.
받자 마자 흐르는 물에 세척하고 함께 동봉해져온 젤을 손톱만큼 발라서
질 안에 삽입. 쏘옥~들어간다. 은방울에 달린 줄을 당겨보아도 쉽사리 빠지지는 않는 상태이다.
타오러브에 문의해보니 삽입 한 상태에서 격렬한 운동을 해도 상관없다는 말을 듣고는
마음놓고 평상시 저녁시간에 해오던 스퀴시를 1시간 동안 열심히 했다.
은방울을 삽입했을 때의 느낌은 템포(탐폰)를 사용했을 때처럼 큰 이물감은 없었고
다만 은방울 끝에 달려있는 끈 & 0.1cm 정도 크기의 구슬(?) 이 질 입구 및 요도 부분에 닿일 때
조금 불편한 감이 있다. 격력한 운동을 해도 은방울이 빠지지는 않는다.
5시간 삽입하고 있다가 제거했다. 은방울에 애액같은 희뿌연 물질이 뭍어 있기는 하나 아무 냄새는 없다.
뭔가 새로운 느낌이 있을거라 기대했는데 아무런 느낌도 없다. 내가 첫날부터 너무 기대했나?
그래도 조바심내지 말고 믿고 꾸준히해보자. (살짝 의기소침...^^)
그런데 은방울을 어떻게 활용해야하는지 자료를 찾는데 속시원한 자료가 없다.
유료 강의를 들어야하나? (갸우뚱)
댓글목록
타오러브님의 댓글
타오러브 작성일
자세한 훈련기 감사드립니다..
저희가 은방울강좌(http://www.taolove.kr/board/bbs/board.php?bo_table=m63&wr_id=5)를 무통장입금으로 신청하시면
열어드리겠습니다.
은방울 훈련에 많은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타오러브님의 댓글
타오러브 작성일
도도님의 글을 읽어보니, 자극이 많이 되네요.
나도 나를 이렇게 자세히 살펴보았나 하는 생각과 반성이 드네요.
다른 은방울 사용자 회원님들께 많은 도움이 되시리라 믿습니다.
홈피내 글 여기저기서 많이 이야기 한 바, 보통은 은방울은 질내 중간 쯤에
위치하게 되는데, 질 내 자체가 크게 예민하지 않고 무디기 때문에
거진 모든 분들께서는 처음에는 넣었는지 않넣는지 분간하기 힘들어합니다.
아주 정상적인 느낌이십니다. 걱정하지 마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