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의 사정, 등에 대해 궁금합니다 작성일16-01-14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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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여자가 섹스를 할 때 사정이 빠른 사람과 느린 사람이 있는데 이것은 선천적인지 궁금하고요.
2) 섹스를 한 여자가 사정을 꼭 하여야 좋은 것이 아닌지 알지만 여자가 사정을 못하였을 때 그 여운(오르가즘)을 어떻게 풀어야하는지 (예를 들면, 다른 에너지로 바꾼다는 말을 들었는데,,.)
3) 여자와 남자가 안 맞는 사람이 있는데 이런 사람들은 섹스도 하기가 싫다고 하는데 그 이유는?
4) 섹스를 할 때, 상대편을 빠져들게 하는 방법이 있는지요.
5) 섹스를 많이 하는 여자가 불안감이 많은 사례가 있는지요.
6) 섹스를 너무 좋아하는 여자, 즉 여러 남자를 바꿔가면서 섹스를 하는 여자는 다른 약이 있는지요.
(글쓴이 : 박석)
(2010-06-01)
타오러브
1) 여자가 섹스를 할 때 사정이 빠른 사람과 느린 사람이 있는데 이것은 선천적인지 궁금하고요.
여자의 사정은 질안의 G스팟이 자극받을 때 일어납니다. 질내로 흘러나오는 질내 사정이 있고, 극단적으로 남성의 소변처럼 질 밖으로 분출되는 질외 사정도 가끔 있습니다. 질 감각이 좋게 태어나 선천적으로 사정이 잘 되는 여성이 있긴 하지만, 후천적인 노력으로 G스팟의 감각이 발달하여 사정량이 많아지는 경우도 흔히 있습니다.
G스팟의 감각이 살아나지 않으면 사정이 일어나지 않거나 극소량밖에 흘러나오지 않지요. 또 때로는 방광괄약근이 약하여 소변이 흘러나오는 경우도 있는데, 이 경우 색깔이 맑지 않고 누런 걸 보면 판단할 수 있습니다. 맛이 지리고 짭짤합니다. 사정액은 보통 투명하고 무색무미입니다.
2) 섹스를 한 여자가 사정을 꼭 하여야 좋은 것이 아닌지 알지만 여자가 사정을 못하였을 때 그 여운(오르가즘)을 어떻게 풀어야하는지 (예를 들면, 다른 에너지로 바꾼다는 말을 들었는데,,.)
사정까지 일어나지 않으면 짜릿하고 표피적인 음핵오르가즘 차원 위주로만 느낄 뿐입니다. 이런 오르가즘은 깊지 못하고 에너지 소진과 허탈감을 유발하기도 하지요.
그렇다고 사정 욕구가 생겨 발산하는 식으로 확~ 싸버린다면 시원하고 통쾌한 느낌은 있을 수 있습니다만, 역시 장기적으로 보면 에너지 소진을 느끼게 됩니다. 물론 단발의 음핵오르가즘보다는 깊고 황홀합니다.
하지만 여성도 남성처럼 사정을 하고 싶을 때 그 느낌을 지켜보면서 느긋이 질을 조이고 자극을 멈추는 것을 반복해서 오르가즘의 크기와 깊이를 더욱 심화시킬 수 있습니다. 내면의 오르가즘을 더욱 연장한 후에 지스팟의 자극과 함께 사정을 하게 되면 무한한 감동과 함께 강렬한 쾌감과 만족감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더욱 능숙한 여성은 궁극적으로 사정을 하지 않고 더 큰 오르가즘의 파동을 만들며 충만한 에너지 상태로 성행위를 끝냅니다. 여성도 흔련을 통해 사정 조절까지 자유자재로 할 수 있게 됩니다.
3) 여자와 남자가 안 맞는 사람이 있는데 이런 사람들은 섹스도 하기가 싫다고 하는데 그 이유는?
서로 성격이 안 맞는 사람들이 있듯이 속궁합이 맞지 않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남녀를 불문하고 상대에 따라 섹스가 잘 되기도 하고 전혀 안 되는 경우는 흔히 있는 일입니다.
첫째, 남녀 간에 마음이 소통이 잘 안되는 경우 서로의 섹스도 흥미가 떨어집니다.
둘째, 기운이 잘 맞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음양에너지의 차이로 끌리는 감정이 생기는데 에너지 레벨이 비슷하거나 너무 차이가 커서 성적 매력이 서로 생겨나지 않기도 합니다.
셋째, 성기 및 몸의 구조가 맞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크기나 구조가 상대의 욕구와 너무 차이가 나면 큰 만족이 일어나지 않거나 심지어 고통이 유발될 수도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요소는 마음의 소통입니다. 서로간에 사랑과 대화가 통하지 않는다면 성의 소통도 잘 이뤄질 수 없겠지요. 사랑하는 사이라면 웬만한 장애는 노력을 통해 극복될 수 있다고 봅니다.
4) 섹스를 할 때, 상대편을 빠져들게 하는 방법이 있는지요.
섬세한 테크닉, 상대방에 대한 배려, 나의 매력, 흥미롭고 감성적인 대화법 등 많은 요소와 노력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상대방을 위하고 사랑하는 마음보다 상대를 끌어들이는 것은 없겠지요. 현재 대하는 상대방에게 최선을 다하고 사랑하는 마음을 보이는 게 중요하다고 봅니다. 가장 귀중한 사람은 현재 나와 함께 하는 사람이며, 가장 귀중한 때는 현재라고 하는 말이 있듯이 말입니다.
5) 섹스를 많이 하는 여자가 불안감이 많은 사례가 있는지요.
섹스도 중독이 됩니다. 다른 것에 만족이 없을 경우 섹스에만 탐닉하기도 합니다. 불안이나 고독을 섹스로 해소하려고 한다면 섹스를 많이 하는 것이 불안감이 많은 징조라고 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불안하지 않더라도 오르가즘을 과도하게 추구하려는 섹스 중독이 될 수 있으므로 꼭 섹스 횟수가 많다고 하여 불안한 사람이라고 보기 어려운 경우도 많다고 볼 수 있습니다.
6) 섹스를 너무 좋아하는 여자, 즉 여러 남자를 바꿔가면서 섹스를 하는 여자는 다른 약이 있는지요.
여성도 남성처럼 다양한 파트너를 원하는 사람들이 종종 있습니다. 섹스를 즐기는 여성들이 있으며, 섹스 중독에 빠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인간의 속성상 어느 정도는 누구나 여러 상대와 경험해보고자 하는 욕구가 있습니다. 그 욕구가 자신도 주체할 수 없을 정도로 과도하다면 정신적 치료와 섹스 치료가 필요하겠습니다. 상대에 대한 배신감이나 욕구 결핍 등, 정신적 문제에 대한 성찰이 먼저 필요합니다.
또한 한 상대와 성적 깊이를 더해가는 훈련이 필요합니다. 상대와 깊은 교류를 통한 온전한 만족을 느끼지 못할 때 다른 상대를 탐하게 되는 경우가 흔히 있습니다. 그건 남성도 마찬가지입니다. 사랑하는 상대와 매번 색다른 내면의 오르가즘을 추구한다면 상대를 바꾸고자 하는 욕구는 자연히 줄어들게 될 것입니다.
외적이고 말초적 자극만 추구하면 끊임없이 다른 자극, 다른 상대를 탐하게 될 겁니다. 성욕구를 내적인 성장과 내면의 기쁨으로 승화시킬 때 성에너지를 지고한 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2010-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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