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1살 여자입니다

제가 성에대해 고민이많아요,, 저는 7살때부터,, 그어린나이에 생식기를 자극하면 오는 그느낌이좋아서 자위같은걸하고 느꼈어요

유치원다니고있을때 거실에서 엎드려서 생식기를 계속 자극하다가 엄마한테 들켜서 혼났던 기억도있구요.. 그후로 거의안했구요

11살때 처음 야동을보고 12살때 제손가락으로 넣어보며 삽입이라는걸 해봤어요 그당시 저는,, 야동만봐도 너무 촉촉하게 다젖고 정말 조금만 자극을줘도 흘러내린다해야되나,, 팬티가 물로 가득했어요 당연히 그러는건줄 알았구요..

12살때는 잠자기전에 자위안하면 잠이안올정도로 매일했어요 자위는 모두 삽입자위가아닌, 클리토리스자극해서 느끼는 자위였습니다..

그리고 지금 21살이된 저는 여전히 클리토리스 자위를 하고있구요 어렸을때부터 계속 클리토리스 자위만 해서그런걸까요, 삽입해도 정말 아무느낌이없습니다...

참고로 전 14살때 초경했구요.. 요즘 제몸에 너무 회의감이들어요 초경도안했던 그어린나이에 느끼며 촉촉히젖고 그랬던저인데,, 지금은 팬티가 젖질않아요 야동을봐도 조금흥분될뿐 물이안나와요 미치겠어요 초등학생 시절이 그리울정도입니다..

그리고 저는 처녀막이요,, 성관계에 의해서가아니라 심한 자위로 파열됐을겁니다.. 삽입하면 그닥 느낌도안오는데 뭔가 들어가있다는 생각이 흥분되서,, 볼펜부터시작해서 딱풀까지..

16살때였을거에요 들어가지도않는 딱풀을 억지로 꽉끼면서 자위했는데 삽입할때부터 피가조금씩나오더니 다음날부터 거의한달동안 피가약간씩 출헐이 계속있었어요 전 이렇게 자위를 많이했어요.. 

근데요 저는 이전에도 이상했던게 계속 질에서 바람빠지는 소리가났어요.. 초등학생때부터 그때늬 삽입도안했었는데 다리를올리고 있으면 바람빠지는 소리가 심하게났답니다.. 제가 원래부터 질이넓은건지 아니면 클리토리스 자극만으로도 그렇게되는지... 

저는 첫경험을 17살때했어요 역시 매일하던 자위때문이였는지.. 한번에 쑥 들어가더라구요 그남자애것이 좀 큰편이였는데도 말이에요 

근데 첫경험때 물하나안나와서 너무 말라있었어요 계속 삽입을하면서도 중간에 여러번 남자의 성기가 빠져나갔구요.. 참고로 좀 싫어했던 남자랑 첫경험한거였어요 호기심에말이죠.. 

그이후로 다른남자와 대여섯번관계가져보고 전 21살이 됐습니다 진짜 제가 매일 원하고 몰래 짝사랑하며 눈물흘리고 제가바라던 그런남자였어요 그런남자와 드디어 관계를 가지게되었어요 한달전이였죠.. 

그남자와 처음 모텔에들어서며 그남자가 갑자기 절 껴안으며 키스를 시작하는데 온몸이짜릿하면서 흥분되고 좋았고 황홀했어요.. 전 이렇게 그남자를원하고 좋아하는데.. 왜 물이안나오는건지... 그남자에게 당신과 키스만해도 너무 짜릿하고 좋다는걸 보여주고싶은데 젖어있지않은 제그곳을 느끼면 제가너무속상해요.... 

그리고 남자는 물많은여자 좋아한다면서요??.. 저도 물이많아서 사랑받고싶고 잊혀지지않는여자 남자가 원하는 그런여자가 되고싶어요... 그남자와 관계를 가질때도 역시 그남자의 성기가 이탈하고... 

진짜 제 질이느슨한가봐요 성관계 저 많이안해봤어요 10번안넘어요 근데도이러니까 너무 속상합니다 오르가즘 느껴본적도없구요 진짜 옷벗고 남자랑 관계하며 삽입당할때 아무느낌이없어요 저혼자 자위하면 온몸에 짜릿한 느낌이 쫙퍼지는데말이에요.. 휴 도대체 뭐가문제인지.. 

전 방금도 자위 두번했어요 혼자서 클리토리스를자극하면 느낌이쫙오는데.. 성관계 삽입시에는 무느낌... 전 제가 야한생각도 매일하고 밝히고 성욕많다생각하는데 몸이 이러니까 뭐라 설명이안되네요 속상해요 자위를 끊어야될까요? 정말 진솔한 제 얘기고 진지한고민이에요... 답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글쓴이 : ㅇㅇ)

(2012-02-16)

​ 

타오러브

여성의 경우 클리토리스는 반응이 빨리 오고 비교적 빠르게 일깨워지는데 질은 자극해도 반응이 늦게 오며 섬세하게 꾸준히 자극해야 감각이 일깨워집니다.

그동안 클리에 대한 강한 자극 위주로 자위를 했기 때문에 질감각은 개발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삽입 자위를 했지만 섬세한 자극보다도 딱딱한 물건으로 강하게 했기 때문에 감각이 개발되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게 때문에 오히려 질이 무뎌졌으며 넓어진 것이겠죠.

그리고 잦은 강한 자위와 야동을 즐겼기 때문에 정상적 자극에는 둔감해진 것입니다. 

정상적 성관계에서는 클리를 자극하기가 어려우며 질삽입은 부드럽고 섬세하게 오래 이뤄져야 감각이 일어나기 시작합니다.

좋아하는 남자와의 관계에서도 애액이 안나온 건 여러 원인이 있을 수 있어 뭐라고 한마디로 설명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강한 자극에 길들여져 정상적 자극에 성기관이 둔감해진 것이 한 원인일 수 있습니다. 심층적 원인은 더욱 자세한 상담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