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구가 없어졌어요 작성일20-08-21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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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ㅣ남편바라기 조회수 ㅣ7,020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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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방울 수련한지 곧 일년이네요
근래엔 성에너지감각을 깨우고 역치값을 낮춰보려는 노력중이예요 깃털로 온몸을 터치합니다 그 노력으로 애널 감각과 애널 삽입 욕구는 잠재울 수 있었는데 그 즈음 이후로는 성욕(하고 싶다 오르가즘을 느끼고 싶다 남편과 섹스하고 싶다)이 없어요 주 1회 하는데 하면 좋은데 그 전처럼 하고 싶다는 몸의 갈증?이 없다고 해야하나....그리고 좀 지나니까 내가 섹스 중 전에는 내 몸의 감각이나 흥분속에 빠져 있었다면 지금은 나의 감각과 흥분을 지켜보려고 해요..관조한다고 해야하나...한발 물러나 바라본다?.이게 뭔지...이래도 되는건지..
아니면 슬로우 섹스를 해야는데 잘 안되서 그런가...
깃털수련을 할때랑 섹스할때랑 달라서 맘이 안동하나..
아니면 매너리즘에 빠졌나
이 모두가 복합적인 이유에서 오나...
참 어렵고 혼란스럽네요
도와주세요
근래엔 성에너지감각을 깨우고 역치값을 낮춰보려는 노력중이예요 깃털로 온몸을 터치합니다 그 노력으로 애널 감각과 애널 삽입 욕구는 잠재울 수 있었는데 그 즈음 이후로는 성욕(하고 싶다 오르가즘을 느끼고 싶다 남편과 섹스하고 싶다)이 없어요 주 1회 하는데 하면 좋은데 그 전처럼 하고 싶다는 몸의 갈증?이 없다고 해야하나....그리고 좀 지나니까 내가 섹스 중 전에는 내 몸의 감각이나 흥분속에 빠져 있었다면 지금은 나의 감각과 흥분을 지켜보려고 해요..관조한다고 해야하나...한발 물러나 바라본다?.이게 뭔지...이래도 되는건지..
아니면 슬로우 섹스를 해야는데 잘 안되서 그런가...
깃털수련을 할때랑 섹스할때랑 달라서 맘이 안동하나..
아니면 매너리즘에 빠졌나
이 모두가 복합적인 이유에서 오나...
참 어렵고 혼란스럽네요
도와주세요
댓글목록
타오러브님의 댓글
타오러브 작성일
안녕하세요, 남편바라기 님.
성생활 뿐 아니라 모든 것은 매너리즘에 빠지거나 그 비슷한 상황을 겪게 되어 있습니다.
인간이기에 느낄 수 있는 익숙함의 결과물 같은 것입니다.
그렇다고 새롭고 흥미로운 것을 찾아 헤멜 필요는 없습니다.
한 발 물러나서 바라봐야 할 때는 그리하시면 되세요.
이미 충분히 만족하고계시는데 그것이 더 많이 더 큰 만족에 이르게 하기 위해 굳이 노력하시지 않아도 될거라 생각합니다.
개인 적인 생각입니다만, 있는 그대로 내 모습 그대로 그때 그때 내 맘과 몸이 동할때 서로의 사랑을 지켜주며 최선을 다하는게
맞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섹스로 삼매의 경지에 오르면 더 행복할까요?
그건 가보지 않은 것에 대한 호기심일 뿐이라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