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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뇌 건강법과 수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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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뇌 건강법과 수행 - 샘바다 기획 취재


 

 

 

 

Q. 원장님 안녕하세요? 원장님께서 복뇌건강법을 창안하셨는데 수행과 깨달음과의 상관성에 대해서 한 말씀 듣고 싶어서 왔습니다.

 

이여명 원장: . 잘 오셨습니다. 흔히들 깨달음이나 수행이 동떨어진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래서 두뇌 쪽 계발에 많이 치중되어 있죠? 그런데 사실은 배 속에도 뇌가 있다고 제가 말씀 드린 바 있습니다. 바로 복뇌가 그것인데요. 사실 복뇌부터 잘 통해야 되고 각성이 되야 합니다. 몸이라는 그릇이 충분히 준비가 안되면 기공에 의해서 개발된 기에너지나 영성을 닮을 그릇이 준비가 안된 것입니다오히려 기에너지가 정신적으로 편중되게 됩니다.

 

모든 것은 몸과 마음의 조화가 이루어져야 건강하고 올바른 길을 갈 수 있습니다. 정신적으로만 과도하게 개발될 경우 많은 건강상의 문제나 불균형을 초래합니다.

 

먼저 입에서 항문까지 약 9m가 소화기관입니다. 이 소화기관이 식도입니다. 밥이 섭취되서 소화, 흡수, 배설 되는 통로잖아요? 바로 이 식도가 통하는 것이 바로 도통입니다. 그리고 도통의 근본 토태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이 식도가 통하지 않고 다른 추상적인 영역만 추구하고 두뇌만 과도하게 통하게 되면 잘못된 추상적, 환상적 세계를 잘못 탐익하게 됩니다.

 

그러면 불균형이 초래되어 건강상의 많은 문제가 생깁니다. 그래서 우리가 현실적으로 보면 인도성자라던가 우리나라의 유명한 고승들이나 종교지도자들을 보면 병이 많고 대부분 중병으로 죽은 예가 많습니다. 암이나 당뇨 등 고질적인 걸린 사람도 많고 죽은 경우도 많습니다.

 

그래서 저도 이 문제에 대해 오랫동안 많은 의문을 가졌습니다. 수행을 많이 한 분이 왜 저렇게 몹씁병에 걸리거나 걸려서 죽을까? 오랜 세월동안 의문을 가졌는데, 결국 그 사람들이 몸의 건강에 대해 신경쓰지 않았고, 심지어 몸을 학대하고 천시하는 고행을 통해 정신을 더 승화시키려고 하는 잘못된 방법론때문에 그런 부작용이 초래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덧붙여 또다른 문제는 성문제입니다. 성을 억압하고 금기시 함으로써 자기 자신에 대한 스트레스, 성에너지 정체 등의 문제로 말미암아 정신을 추구하는 사람들이 병이 많고 문제가 많이 생기는 걸로 최근에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Q. 그렇군요? 도통이네, 영통이네 신통이네 여러가지 이런 말씀을 하시는 분들을 보면 참 아이러니하게도 몸이 많이 망가져있더군요. 특히 허리가 아파서 고생한다던가, 장기적으로 10, 20년 동안 중병을 앓는 사람들도 많더군요. 이런 것이 다 그런 맥락에서 그런 것 같나요?

 

이여명 원장: 그렇죠. 영통이 되기 전에 식도가 통해야 된다는 것이죠. 몸이라는 그릇이 준비되야 한다는 말이죠. 그런데 종교지도자들이나 성자들이라던가 명상가들이 이런 것에 대한 지혜나 신경을 많이 안쓰죠.

 

정신만 중시하지 육체는 상당히 천시하거나 지혜로운 방법론을 잘 연구하지 않는 듯 합니다. 그로말미암아 정신에너지로 과도하게 치우치기 때문에 불균형이 초래됩니다. 그래서 건강이 많이 깨지게 되는 겁니다.

 

 

Q. 어찌보면 환자가 환자를 치료한다는 것과 비슷한 맥락인데 오히려 성자들이 더 많은 환자들을 양성하지 않았나 그런 생각도 듭니다.

 

이여명 원장: 잘 지적하셨습니다. 사실 몸하고 마음이 따로 있지 않고, 몸하고 영혼이 따로 있지 않습니다. 몸이라는 것은 보이는 영혼이고 영혼이라는 것은 보이지 않는 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두 가지는 항상 같이 가게 되어 있습니다. 완전 건강이라는 것은 깨달음하고 같은 개념입니다. 건강론과 깨달음이나 수행은 다른 것이 아니고 같은 원리입니다. 간단히 정리하자면 육체적으로 잘 통해야하고 정신적으로 잘 통해야하는 것이죠. 즉 조화이고 순환입니다. 구체적으로 이야기하자면 수승하강입니다. 물과 불의 기운이 잘 순환이 되고 조화로운 상태가 되는 것이 건강상태고 그것이 더 깊어지고 완벽한 수준으로 가면 정신의 발전이고 깨달음의 수준까지도 상승이 되는 겁니다. 두 원리는 다른 원리가 아니고 같은 원리입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추상적으로 많이 생각합니다. 깨달음은 우리가 쉽게 볼 수 없는 추상적인 개념이다, 몸에 대한 것은 차원이 낮은 것이라고 사람들은 생각합니다. 사람들이 없는 것을 만들어 내고 상상으로 유추해서 생각을 하기 때문에 모든 건강론이나 수행론, 깨달음론이 추상적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절대 추상적인 것이 아닙니다. 다 현실에서 납득이 되고 이해가 되고 서로가 상통이 되야 됩니다.

 

그래서 건강한 것이 곧 깨달음으로 올라가는 길입니다. 그렇지 못하면 편중된 길로 현실을 도외시하고 다른 추상적인 길로 잘못된 길을 가는 것이 더 많다는 것을 우리는 이해할 필요가 있습니다.

 

 

Q. 몸은 영혼을 담는 그릇이라고 그러는데, 몸이 잘못된 상태에서 어떤 신비현상이 일어나는 것은 무언가 잘못 들어온 것인데, 마치 자신은 도통이나 한 것처럼 착각하는 것과 같은 맥락입니까?

 

이여명 원장: 맞습니다. 우리의 생각이라는 것은 상상을 통해서 없는 것을 무수히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무속인들이 영적으로 많이 통해 있지만 건강이 안좋은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면 그런 사람들을 두고 깨달았다고 말하지는 않거든요? 일시적으로 신을 받았다거나 어떤 계기를 통해서 정신적인 부분이 열린 것이죠.

 

그런 사람들이 보는 세계들이 사실적인 측면도 있지만 상상이나 만들어 내는 스토리가 많다고 할 수 있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깨닫는다고 하는 것은 자기 창문을 통해 내다보는 세계를 얘기하는 것이지 그것이 보편적이거나 완전한 것은 아니죠.

 

이 세계를 전체로, 하나로 꿰뚫어보는 일은 쉬운 일이 아니고 이 우주라든가 그런 세계로 끊임없이 나아가는 중이지 제 경험으로는 완전히 통한 사람은 없었습니다. 만약 완전히 통한 사람이 있었다면 그 엄청난 힘의 영향력으로 말미암아 이 인류들이 완성에 가깝게 많이 깨어 진화했을 겁니다.

 

지금까지 그런 사람이 없었고 단지 깨쳤다고 하더라도 자신의 넓은 창을 통해서 좀 더 넓은 세계에 대해 자기의 풍경을 이야기 했을 뿐입니다. 완전한 통찰력을 전해 준 사람은 없었다고 저는 봅니다.     

 

동영상 인터뷰: 군남 하재성 (샘바다 카페)

[이 게시물은 타오러브님에 의해 2016-03-12 19:04:01 EO강좌스케치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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