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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편지 165> 낙심은 죽음에 이르는 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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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ㅣ타오러브 조회수 ㅣ6,49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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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심은 죽음에 이르는 병

 

절망이나 낙심은 죽음에 이르는 병이다.
사람이 절망을 하자마자 그의 생명력은 급속히 쇠퇴하게 된다.
삶의 희망이란 아무리 작은 것일지라도
생명을 떠받치는 강력한 힘이기 때문이다.
 
많은 연구결과에서도 나왔듯이 암환자의 대부분이
발병 전에 절망이라는 심리상태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가족이나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후 같이 뒤쫓아 죽는 경우나
사업이나 입시에 실패 후 시름시름 앓는 사례는 모두
낙심이 얼마나 건강에 치명적인 해악을 끼치는지를 분명히 보여 주고 있다.
 
특히 현대 선진국에서는 물질적 풍요 속에서도 뚜렷한 삶의 의지를 찾지 못해
시름시름 앓고 죽어가는 사례가 많이 보고되고 있다고 한다.
이와 같이 삶에 대한 신념이나 희망이 없는 생활은 병과 죽음을 자초한다.
 
절대 절망이라는 그런 불행은 매우 드물다.
아직 벗어날 구멍이 있건만 사람들은 스스로 절망해 버리고 만다.
인생은 희망에 속기보다 훨씬 더 절망에 속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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