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다운 성능력은 오르가즘 만족 능력! 

 

성기능이 정상이라는 판단기준은 무엇일까?

단지 성생활이 가능한 것으로는 성기능의 정상 여부를 판단할 수 없다. 

남성의 경우 발기가 뛰어나고 사정이 잘 되어도 

성적 쾌락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흔하고, 여성의 경우 역시 질의 애액이 

넘쳐나고 질 수축력이 탁월해도 오르가즘의 감흥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오히려 성교가 가능한데 만족이 없는 경우 더욱 답답함을 호소하곤 한다.

참다운 정상적 성능력은 오르가즘의 만족 여부에 달려있다고 할 수 있다. 

짧게 성교를 하더라도 만족스럽다면 정상적이라고 볼 수 있다. 

성적 감수성이 그만큼 뛰어나다는 의미이다. 

남성의 경우는 흥분과 사정의 자율적 조절 능력이 

성능력의 관건이다. 조절 능력이 뛰어나면 성적 즐거움을 한층 연장할 수 있고 

사정의 쾌감 역시 극대화할 수 있다. 

사정이 되지 않아 성교가 무한히 연장되는 것은 성기의 무감각, 혹은 불쾌감을 

경험하기 때문에 오히려 극심한 성기능 장애에 속한다. 

오르가즘 능력은 에너지를 

자유롭게 풀어내고 흐르게 하는 증표가 되므로,

건강한 신체의 증거가 된다.

오르가즘은 성기 감각에 몰입하고 집중하는

정도에 달려있음으로, 정신적 건강과도 연관되어 있다. 

신체의 에너지 흐름이 막혀있고, 정신적 억압이 있거나 산만하면 

오르가즘의 긴장은 원활히 해소될 수 없다. 

오르가즘은 참으로 심신 모두가 건강한 사람만이 온전히 누릴 수 있는 신의 선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