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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브레인에 대한 고찰] 복뇌 - 요추 작성일17-10-26 0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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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ㅣ타오패왕 조회수 ㅣ12,02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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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브레인에 대한 고찰] 복뇌 - 요추 

 

배꼽 괄약근을 단련하면 궁극적으로 자극이 가는 부위가 바로 요추 즉 명문혈이다. 성뇌와 배꼽을 단련하면 꼬리뼈를 말아서 아래로 잡아끄는 느낌이 드는데, 그런 느낌이 든다면 올바로 단련을 한 것이다. 잡아끄는 꼬리뼈와 천골은 요추를 늘린다. 요추가 늘려졌다가 원상태로 되었다가 하는 느낌이 든다면, 명문펌프가 활성화된 것이다.

 

명문펌프를 활성화하기 위해선 2가지 장애물을 열어야 하는데, 하나는 견갑골이고, 또 하나는 가장 큰 장애인 골반이다. 1차적으로는 골반이 열려야 한다. 성뇌수련을 하다가 골반이 열리는 경우가 많지만, 골반을 직접적이고 집중적으로 여는 방법은 따로 존재한다. 그 방법은 추후에 공개하도록 하겠다.

 

아무튼 명문펌프가 활성화되면, 그곳에서 퍼져나온 압력과 전기 그리고 호르몬이 독맥을 타고 사지말단까지 퍼지게 된다. 그렇게 되면 사지 말단의 인대, 관절, 근막이 단련이 되는 것이다. 이러한 이유로 옛 무술인들이나 전사들은 기공을 단련했던 것이다. 기공이 주는 무술적 능력 향상(파워, 단단함, 유연성, 빠른 움직임, 강인한 완력)이 자신들의 사회적 지위를 높이기 때문에 그것을 배우고, 또 비기로 자손에게 전수해준 것이다. 화약이 발명되기 전까지 말이다. 지금은 무술을 위해서는 아니지만 건강함과 강인함을 위해서라도 반드시 필요하다.

 

이러한 명문혈을 중심으로 한 요가는 하타요가로써, 흔히 무술이나 춤 혹은 주술적 행위를 하는 유파로 많이 분파되었다. 사지말단으로 퍼진 내부 압력과 전기력 및 자기장은 궁극적으로 상위의 심뇌수련을 위한 밑거름이 되는 것이다.

 

하지만, 많은 무술의 유파들은 강인함에 도취되어 사지말단으로 퍼진 내부 압력과 전기력으로 끝내는 무기를 잡고 만다. 그것이 나쁜 것은 아니지만, 미야모토 무사시가 말한 것처럼, 무인이 궁극적으로 가야할 길은 칼을 버리는 길이다.

 

무인이 만약 칼을 든다면, 그것으로 해야할 일은 약육강식의 세상에서 약자가 자신의 의지와는 무관하게 힘의 논리에 의해서 심뇌수련을 억압받는 것을 막는 것이다. 그것이 선업이고, 덕을 쌓는 것이고, 약육강식의 사회에 역을 행하는 '의협심'인 것이다. 이것은 '카르마 요가'를 논할 때 따로 말하도록 하겠다. 그것이 지켜졌다면 심뇌수련을 위해서 언제든 칼을 버려야 하는 것이다. 심뇌 수련을 위해 든 칼이기 때문이다.

 

이것은 '종과 횡'의 사상에 관련된 깊은 이야기인데, 간략히 설명하자면, 종이 음이고 횡이 양이다. 종은 세로방향이고, 횡은 가로 방향이다. 가로방향을 추구하면, 중력을 극복하지 못하고 결국 흩어져 소멸되어버리고, 세로방향을 추구하면 결국 중력을 극복해 구원을 얻는다는 사상이다.

 

하지만 세로방향을 추구하기 위해서는 가로방향의 힘이 없으면 불가능한데, 그 가로방향이 흩어지는 방향이 아니라 그 '역'방향인 모아지는 방향이라면 세로방향을 추구할 수 있게 된다는 말이다. 자세한 설명은 추후에 하도록 하겠다.

 

아무튼 성뇌수련의 큰 레버리지로 말미암아 신체의 사지말단을 배양하는 복뇌수련을 한다면, 우리가 진정 '행복'이라고 말하는 심뇌수련의 길로 가게 되는 것이다. 4브레인 체계에서는 행복을 심뇌수련으로 본다. 심뇌는 오장의 감정이 모이는 심장을 수련하는 것을 말하고, 체강의 관점으로는 횡경막과 어깨근막의 사이인 중단전을 이야기 한다. 그리고 궁극적으로는 두뇌수련을 통해 얻는 뭔가의 느낌, 깨달음, 영성, 진아, 신의 계시 등으로 형용되는 그것으로 진입해야 한다.

 

그러나 그 전에 복뇌 수련에 대한 더 많은 지식이 필요하다. 다음 칼럼에서는 대장과 소장에 대해여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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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하늘따기님의 댓글

하늘따기 작성일

명문혈에 대해 쉽게 이해했습니다~!
타오패왕님~ 다음 글도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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